'맨발의 친구들'에서는 평소 궁금해했던 두가지에 대해서 답을 준 방송이었다.
그것은 강호동과 정준하 둘의 먹방대결과 심혜진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이었는데, 이 두가지에 대해서 답을 줬으니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씨(이하 존칭생략)는 코맥스의 전 대표였고, 현재는 부동산관련업, 부동산관련 M&A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배우를 옆에 두고도 주머니에서 손을 빼지 않는 자신감이 있다고 멘트를 하자 심혜진은 "건방진거지~"라면서 말해 웃음을 줬는데, 이러한 자신감(?)은 모두 재력에서 나오는 듯 하다.
부동산을 업으로 사는 사람답게 심혜진의 전원주택은 입이 딱 벌어질 정도였다.
방송이 가면 갈수록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 경향이 있는데 결혼 당시 언뜻 보여준 심혜진의 집은 생각 이상의 규모여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거의 헐리우드 스타들의 저택 못지 않은 수준~
'맨발의 친구들'은 집밥먹기 프로젝트에서 시작해서 최근에는 스타들의 집공개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점점 스케일만 커져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시청자들이 요구하는 점과 일치하는지는 시청률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스케일이 커지는 집공개와는 상관 없이 시청률은 답보상태다.
스타밀착형이 아닌 생활밀착형으로의 전환점이 필요하다 생각되는데, '맨발의 친구들'이 집밥에 포커스를 맞췄으니 스타들의 집공개와 같은 스케일 경쟁보다는 살림고수들을 살림노하우를 공개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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