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남편에 대한 전략적 여우짓 밉지 않았던 이유
한지혜는 '힐링캠프'에 출연을 해 성유리와 MC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직접 만들어온 호박죽과 오이샌드위치를 주면서 성유리와 함께 격주 MC를 하는 것도 좋겠다는 말을 이끌어낸 한지혜는 그러나 댄스배틀에서 의지가 확고한 성유리에게 MC자리를 뺏을 수 없음을 알고 신경전의 막을 내렸다.
한지혜가 호박죽과 오이샌드위치를 준비하면서 MC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펼친 것도 전략적(?)인 이유에서였을까?
한지혜에게 있어서 일과 사랑은 다분히 전략적(?)이었다고 오해를 살 수 있을 정도로 솔직하였다.
그런 솔직한 고백으로 인해 한지혜의 여우짓이 밉지 않다 느껴졌다.
남편과의 열애설 사진에 대한 자작극 해명, 그리고 남편과의 사랑, 자신의 일에 있어서도 다분히 전략적이었다던 한지혜의 여우짓은 굉장히 현명하게 느껴지는 여우짓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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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외모, 서구적인 몸매의 강점을 지닌 채 헐리웃 진출이 꿈이라는 한지혜는 자신의 꿈을 기록함으로써 꿈을 이뤘다고 한다.
믿음, 평창동 집, 사시1,2,3차를 한번에 패스한 검사 남편에게 반했다는 것은 방송을 위한 재밌는 우스갯소리인 듯 하고 믿음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등 구체적인 자신의 꿈을 기록했다 하는데, 이러한 조건에 딱 맞아떨어지는 남편을 만나게 된 것은 꿈의 기록(시크릿 실천법)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같다.
주변에 왕자병이 살짝 있는 연예인들만 보다가 남편의 수수한 모습에 호감이 갔고, 무엇보다 이야기가 잘 통해서 교제를 하고, 26살이란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검사라는 직업과 평창동이라는 조건도 보지 않았다고는 말 할 수 없겠지만 한지혜가 자신의 결혼이 전략적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한예슬, 공현주, 소이현과 같은 나이대의 동년배 여배우들과 비교하여 자신이 결혼을 해도 연기의 폭이 넓어지는 넓어졌지 경쟁력이 떨어질 것은 없다고 판단을 하여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기로 결심하였고, 남편과의 결혼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어느 백화점의 어떻게 생긴 반지를 사달라고 말했단 것도 다소 전략적이었다 말했다.
한지혜의 솔직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미 교제사실을 가족들은 다 아는 상황에서 단 둘이만 하는 식사를 오랜만에 하게 된 한지혜와 남편은 디저트로 쉐프추천의 고가의 디저트를 먹자면서 권유해서 오늘 기분내려나부다 하고 그 디저트를 시켰는데, 은쟁반에 장미꽃 한 송이와 반지를 들고 나와 주변에서 축하를 받으면서 영화 같은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승낙했다고 한다.
한지혜는 멋진 프러포즈였지만 약간 실망한 것이 자신이 관계진전을 위해서 사달라고 한 반지로 인해서 자신이 그런 종류의 실반지를 좋아하는 줄 알고 프로포즈 반지도 그런 종류의 실반지를 받아 이왕이면 큰 반지를 살 걸하고 후회하는 조로 말했다.
일과 사랑, 전략적이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아름답다
한지혜는 '미우나고우나'로 인해서 확 떠서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느라 연기를 건성건성하기도 했다고 한다.
아 쟤는 저 정도뿐이 않되는구나 하는 혹평과 연기 슬럼프로 이로 인해서 1년 동안 스케쥴이 잡히지 않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보통 일일드라마 다음은 미니시리즈로 가게 되는 코스를 밟는 대신 다시 일일드라마를 선택해서 연기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의 마음가짐을 다잡았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연기가 개그의 패러디 소재로 사용되면서 기분 나쁘지만 기분 나쁜 척 할 수도 없었다면서 배우로써의 고충을 이야기하였다.
한지혜의 이야기에 성유리도 자신의 약점을 그대로 노출시킨 채 연기를 해야하는 배우들의 고충에 공감하는 눈물을 보였다.
'금나와라 뚝딱'의 대본을 받고서 1인 2역을 잘하면 대상감이라는 생각으로 이또한 한지혜의 전략적인 생각에서 택하게 된 작품이라 한다.
대상을 받기 위해서는 연기만 잘해서는 안된다면서 상대 배우가 연기를 못하면 끌어주기도 하고, 현장 분위기도 띄우면서 친분도 쌓아야 하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도 중요하고 전체적인 배우들 사이에서 주연인 자신이 더 돋보일 수 있는 연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상을 받는 연기란 어떤 것일까에 대해서 심도 깊게 고민을 하고, 이에 대해서 최선을 다한 한지혜는 비록 대상을 못받게 되더라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한다.
한지혜의 전략적이란 표현은 다소 부정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목표가 있다는 것은 이처럼 최선을 다하게 하는 원동력 같다.
그렇기에 한지혜의 전략적인 삶이 부정적이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전략은 자신을 위해서나 주변을 위해서나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이렇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기까기 하다.
늙을 때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는 한지혜의 연기 욕심을 응원해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SBS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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