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마마밥, 뻥토크 만회한 뻥계인의 작명센스
사극 전문 배우 이계인, 정은표, 이민우, 홍경인가 출연을 하였던 해피투게더에서는 이계인이 뻥계인으로 등극을 하면서 큰 웃음을 주었던 방송이었다.
특히나 이계인의 야간매점 메뉴는 역대 최악의 메뉴로 혹평을 받기도 했다.
'뻥국수'라 칭해진 이 음식은 레시피란 것도 없이 그냥 삶은 국수와 국수 삶은 물이 다였다.
오종혁의 문라이트는 맛이라도 있지 이건 뭐...유재석의 저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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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게장과 뻥국수, 뻥토크로 뻥계인이란 별명을 얻게 된 이계인....
뻥계인을 살린 것은 다름 아닌 작명센스였다.
이민우의 '알리오 올리오밥'을 '마마밥'이라 짓는 쾌거를 이룩한 것!
'알리오 올리오밥'라는 입에 잘 안붙는 어려운 요리명을 사극을 전문으로 하는 배우들, 그리고 마늘이 잔뜩 들어간 요리의 특징을 살리는 작명센스가 돋보였다.
올리브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마늘을 먼저 볶는다. 이때 올리브유는 80도에서 끓기 시작하여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재빠르게 볶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다가 정말 배고플 때 먹는 음식이므로 탄수화물인 밥(30%)은 많이 넣지 않고 닭가슴살이 70% 위주가 되도록 볶는다.
간은 올리브로 하고 소금 등은 넣지 않는다고 한다.
쉐프에게서 레시피를 전수받았다는 이민우의 '마마밥'은 덜 자극적이면서도 항암효과와 함께 다이어트식 웰빙야참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민우의 '마마밥'은 다이어트에 좋은 웰빙야참이라면 홍경인의 '치즈감자그라탕'은 한번 만들어 먹어보고 싶은 맛있는 간식 같다.
실내포차를 아내와 함께 운영하면서 손님들이 레시피 공개를 요구했지만 거절하다가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메뉴 등극을 목표로 공개를 한 야심찬 '치즈감자그라탕'이다.
머그잔에 볶은 만두소와 으깬 감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린 '치즈감자그라탕'은 정말 맛있어 보인다.
이민우의 '마마밥' 대신 야간매점 메뉴에 등극해도 손색이 없을 그런 맛이 상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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