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봉만대 떡국열차 패러디와 은혁 누나 외모 디스
강추 특집으로 출연한 김국진-김수용, 윤종신-김예림, 김구라-봉만대, 규현-려욱의 조합 중 봉만대 감독은 에로영화의 거장답게 섹드립으로 '라디오스타'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김구라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봉만대 감독과 말에 독이 있다는 려욱의 은혁 누나에 대한 외모 디스는 뜨기 위해서는 독설도 서슴치 않았던 라디오스타의 예능 하이에나들을 닮아 있었다.
은혁과 려욱은 슈퍼주니어 내의 외모라이벌인가 보다.
은혁과 려욱의 지나친(?) 외모 경쟁으로 인해서 은혁 가족과 은혁 누나가 희생이 되었다.
김예림에게 MC들이 려욱과 은혁 둘 중 선택하라고 하자 김예림은 은혁을 선택해서 려욱은 곧바로 외모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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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모두 닮아 묘하게 못생겼다는 외모 디스를 당한 은혁 누나(사진출처: 맨발의 친구들)
물고 물리는 예능토크는 봉만대 감독의 패러디에서 절정을 이뤘다.
에로 영화의 거장답게 봉만대 감독의 패러디는 모두 에로와 관련이 있었고, 지상파 방송에서는 금기시되는 단어들인 '섹X'라던가 '포X노'와 같은 단어들의 사용에도 거침이 없었다.
특히, 김구라는 봉만대 감독에게는 고양이 앞의 쥐 꼴이었다.
과거 발언으로 혹여나 불똥이 튈까봐 겁이 난 김구라는 봉만대 감독의 예능 먹잇감이 되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패러디로 포문을 연 봉만대 감독은 라스 MC들을 상대로 옴니버스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서 김국진 '킬링필드', 김구라 '돌아온 턱돌이', 규현 '슈퍼 주인이여'등 저런 섹드립은 준비하고 나온 것인지 애드립인지 봉만대 감독의 머릿 속이 궁금해질만큼 입담을 과시하였다.
윤종신의 부분은 너무 야해서 통편집이 될 정도였다.
'설국열차'의 인기를 반영하듯이 그동안 많은 패러디가 있어왔지만 귀에 착착 달라붙은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 패러디는 그 중에서도 단연 압권이었다.
라스 MC들의 독설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봉만대 감독의 예능감이 더욱 빛날 수밖에 없는 방송이었다.
봉만대 감독 덕에 오랜만에 라스다웠던 방송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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