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kg 괴물 오징어, 크라켄 닮은 대왕오징어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스페인에서 촬영된 '180kg 괴물 오징어'의 사체가 방송이 되었다.
몸집이 큰 성인 남자와 비교했을 때 크기가 3배는 커 보인다. 이 180kg 괴물 오징어는 심해에 사는 대왕오징어(Architeuthis dux)종이라 밝혀졌다.
대왕오징어의 길이는 9m가 훌쩍 넘으며 몸무게는 400파운드(180kg)에 이른다. 특히 눈이 사람 머리만하고, 눈동자가 선명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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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오징어(Giant squid)
북대서양, 뉴질랜드, 북태평양 등지에서 발견되는 오징어이다. 학명은 Architeuthis japonica이다. Architeuthis는 '지배하는 오징어'라는 뜻이다.
크기는 20m. 몸무게 500~1000kg. 약 600~1,500m의 심해에 주로 서식한다.
덩치가 큰 오징어류의 경우 몸에 부력을 얻기 위한 염화 암모늄이 다량 포함돼있어 알싸한 맛이 나기 때문에 식용으로는 잘 이용되지 않는다.
-위키백과사전 발췌
사진의 것도 놀라운 크기인데 이것보다 더 큰 대왕오징어도 있다고 하니 정말 '왕임니다요~'
전설상의 크라켄도 이런 대왕오징어('무서운 바다 괴물')라고 하는데, 심해에 사는 이런 대왕오징어가 어떻하다 이런 변(?)을 당했는지 모르겠다.
대왕오징어는 몸집이 클수록 몸의 산소 요구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더더욱 해수면 가까이에 올라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심해 속이 너무 추웠나?
대왕오징어는 향유고래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는데 혹시 향유고래에게 쫓기다가~~
향유고래의 용연향은 바다의 로또라고 해서 값어치가 있기라도 하지 대왕오징어 사체는 박물관 전시용으로 밖에는 사용하지 못할 듯 하다.
▲향유고래 용연향
용연향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 배설물로 향수 재료로 쓰이는 값비싼 물질이다.
영국의 한 소년이 바닷가에서 용연향을 발견해 화제가 됐다. 당시 소년이 발견한 용연향의 값어치는 4만 파운드(한화로 약 7200만 원) 정도였다.
프랑스의 한 딜러가 용연향 값으로 5만 파운드(약 9000만 원)를 제시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물건의 상태에 따라 가격이 11만5000 파운드(약 2억 7백만 원)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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