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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집공개, 아내 이혜원 울린 리마인드 웨딩 안정환의 고백
'기분 좋은 날'에서는 결혼 13년차 안정환 이혜원의 리마인드 웨딩, 신혼여행, 그리고 집공개와 안정환의 은퇴 이유가 밝혀졌다.
스포츠 스타에게 있어서 은퇴는 정말 하나의 고비인 듯 하다.
선수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부양해야 할 책임이 있는 가장으로써의 책임도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이혜원: "은퇴 후 남편이 많이 힘들어했다. 늘 막걸리나 와인 등을 마시면서 마음을 달랬지만 잠시 방황한 후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던 아내 이혜원도 무척이나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안정환의 은퇴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안정환의 딸 안리원의 때문이었던 것 같다.
이혜원은 안정환이 조금 더 선수 생활을 하길 바랐지만 점점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아빠의 모습과 인터넷의 댓글을 보며 딸이 "아빠는 왜 경기를 안 뛰느냐"며 걱정했다고 하며 좀 더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었지만 은퇴하기로 결심을 하게된 계기가 되었다 한다.
안정환이 월드컵에서 반지 세레모니를 하던걸 정작 자신은 못봤다고 하는 이혜원은 안정환과 리마인드 웨딩을 하면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울고 말았다면서 안정환의 고백을 들려주었다.
안정환: "너를 만난지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 굉장히 슬프다.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하늘나라로 가잖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 나의 첫사랑이자 끝사랑 혜원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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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의 닭살행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 다음 생애 다시 한 번 더 이혜원과 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정환과 이혜원의 집공개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안정환 선수가 팀을 해외로 옮길 때마다 중국이나 유럽 집 등을 공개하면서 근황을 공개하기도 하였었다.
츄리닝만 입고 있어도 남다른 안정환은 외모로 보면 예능 프로그램을 해도 될 듯 한데, '정글의 법칙'과 같은 프로그램 외에는 tv출연을 별로 하지 않는 듯 하다.
리마인드 웨딩을 해선지 몰라도 집이 마치 신혼집 같은 분위기다.
세째 계획을 갖고 있는 안정환과는 달리 욕심은 나지만 계획을 갖고 있진 않다는 이혜원...
이미 안정환과 미모의 아내 이혜원은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고, 이전에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서 또는 잡지를 통해서 집공개를 많이 해왔기도 하고, 2008년 당시 아들 안리환의 생일파티 때 너무 호화스럽고 고급스런 생일파티라면서 위화감을 준다고 비난을 받은 적이 있어선지 이번에는 최대한 단촐하고 깔끔하게 노출을 시킨 듯 하다.
결혼생활이 시들해지고 서로에 대한 사랑이 식어갈 무렵 이를 다시 전환시켜준다는 의미에서 리마인드 웨딩은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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