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모름지기 이런 뉴스가 나와야 되는 것 아닌가 싶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중에 기다리던 눈 소식만큼이나 따뜻한 열애 소식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최원영 심이영 커플을 크리스마스 커플이라 붙여주고 싶다. '백년의 유산' 드라마를 찍으면서 친분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하였다고 하는데 교제 기간은 6개월째라 한다.
전현무와 tv에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스킨십을 하였던 심이영인데, 이게 다 연기였던 것이다. 심이영과 전현무는 MBC 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를 통해 가상부부로 연기를 하면서 실제 부부와 같이 농도 깊은 키스신도 연출하곤 했었는데 이런 부부컨셉을 일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선보여서 시청자들의 오해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정말 사람을 이렇게 놀래켜도 되나 싶다.^^ 연기자들의 연기는 tv속 드라마에서만 하는걸로~ 이 모습을 지켜봤던 최원영은 어떤 심정이었을지 나중에 인터뷰할 때 진짜 궁금해진다.
최원영 심이영 경축 크리스마스 커플 축하해주세요
최원영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와 심이영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모두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였다고 한다. '백년의 유산'에서 찌질한 역을 맡아 남자 망신 다 시킨 최원영과 극중 정략결혼 비스므리한 재혼을 하였던 심이영이 최원영과 시어머니 박원숙을 길들일 때 굉장히 통쾌했었고 왠지 모르게 잘 어울린다 싶었는데 ㅋㅋ~ 열애설 내보내면서 '백년의 유산' 웨딩마치 올리는 사진 사용한 것도 압권이라면 압권이다. 이대로 쭈욱 잘 연애해서 결혼까지 가면 정말 좋겠다능~~
두 사람은 강남 인근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피트니스클럽에 함께 다녔다고 한다. 심이영은 양정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고 하는데, 부케 받고 6개월 안에 결혼 못하면 3년 동안 못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 속설이 맞는지 한번 봐야 될 듯 하다.
심이영은 1980년 생으로 지난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해 '파주', '사물의 비밀', '두 여자', '매리는 외박중', '넝쿨째 굴러온 당신', '수상한 가정부' 등의 작품을 하였고, 1976년 생인 최원영은 지난 2002년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데뷔해 '내 여자의 남자친구', '내가 살인범이다', '상속자들'에 출연을 하였다. 4살 차이는 궁합도 안본다고 하던데, 진짜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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