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의 팬이었다가 안티블로거로 돌아선 콩한자루의 블로거가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죄, 무고죄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한다.
장윤정의 어머니를 장윤정의 지인이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허위사실을 인터넷과 블로그에 올린 혐의와 포털사이트에 9차례에 걸쳐 욕설 댓글을 단 혐의라 한다. 장윤정 안티블로거의 구속으로 장윤정 가정사로 인한 모녀지간의 불편한 전쟁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는 일이 끝나길 진심으로 바란다. 서로에게 상처로 남을 가족사의 싸움은 당사자들에게도 많은 피해를 주겠지만 이를 바라보는 누리꾼들에게도 잔인한 일이다. 무엇보다도 장윤정이 태교에 힘쓸 수 있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모녀전쟁은 막을 내려야 한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장윤정 모녀전쟁이 마쳐지길 바라신다면
손가락 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장윤정 안티블로거의 장윤정 임신 비난글
장윤정 안티블로거의 가장 큰 잘못은 싸움을 부채질하는 중간다리를 했다는 점이다. 우리말에 '싸움은 말리고 흥정이 붙이랬다'고 남의 싸움 더군다나 가족의 싸움에 이해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이런 일을 도맡아 해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가족사를 꺼낸 장윤정도 종편 방송에 출연한 장윤정 어머니도 모두에게 책임이 있으며, 싸움을 말리지 않고 부채질한 방송사도 책임이 있다. 모두들 싸움을 말릴 생각없이 장윤정이나 장윤정 어머니, 장윤정 동생 등 한 가정이 되돌릴 수 없는 강을 건널 때까지 강 건너 물 구경만 하였다.
그 결과로 장윤정도 장윤정 어머니도 아닌 제3삼자라 할 수 있는 장윤정 안티블로거가 구속이 되었다.
콩한자루 장윤정 안티블로거는 '제 역할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이제 장윤정을 비난하는 글은 쓰지 않으렵니다. 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공개도 명예훼손 죄라고 합니다. 장윤정 측의 세 번의 고소를 이겨낼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변호사를 쓸 돈도 없습니다. 더 이상 도와드릴 수 없는 육흥복에게 미안하고 응원해 준 많은 네티즌들과 주변 지인들께 죄송합니다. 경찰 수사방식에 다시 한 번 불만이 많습니다. 쌍방 고소 고발건만 법적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장윤정 안티블로거는 장윤정의 가족사에 개입을 하여 장윤정이 뭔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고 느끼게 되어 팬에서 안티로 돌아섰다고 한다.
그러나, 알려진 바와 같이 장윤정은 어머니 지인을 감금,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어머니에게 불법으로 위치추적 장치를 달았다는 것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장윤정 안티블로거는 끝까지 가겠다고 언론을 통해서 밝히며 뭔가 진실공방 쪽으로 여론을 몰아가려는 의도가 있어보이는데 결국은 자신의 혐의만을 인정하게 되는 길이 될 것 같아 뒷맛이 씁쓸해진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