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는 전지현의 정형돈&지드래곤 '해볼라꼬' 패러디에서부터 '상속자들' 패러디까지 꿀잼을 주는 웃음코드와 신성록의 소시오패스적(반사회적 인격장애)인 광기연기, 전지현 김수현의 로맨스/멜로 장르, 외계행성에서 온 김수현의 초능력에서는 SF장르까지를 두루 섭렵하면서 조선시대의 사극까지 곁들려진 미스터리하고 불가사의한 장르의 작품인 듯 합니다.
결코 장르론적인 해석에서는 '별그대'를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려 해서도 안될 듯 해요. '별그대'는 복합장르이면서도 이야기의 큰 줄거리라 할 수 있는 김수현과 전지현의 인연에 대한 것을 놓치 않으면서 로맨스 장르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별그대' 다음 작품 패러디 성지글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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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좋아하냐?", '상속자들 패러디. 김탄과 차은상의 연기를 하는 '별그대' 아역들
현재 천송이는 한유라(유인영)의 자살로 인해서 그 책임이 천송이에게 있다는 대중들의 비난으로 인해서 광고모델에서부터 배역까지 전문용어로 모두 까이면서 기자들의 눈을 피해 다니면서 연예계 퇴출위기 직전에 몰려 있습니다.
기분전환이 필요했던 천송이는 직접 운전을 하려 하는데, 자신의 백을 백미러에 걸어놓고 운전을 하는가 하면, 주유소에서 경유인지 등유인지를 물어보는 직원에게 그냥 기름 넣어달라고 하는가 하면, 차선을 사이에 두고 민폐운전의 진수를 보여주기까지 합니다.
▲정형돈 패러디, 전지현 송송송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내 이름은 천송이,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
전지현의 랩실력까지 보여주는 '별그대'~ '별그대'와 같은 프로그램 아니면 전지현의 노래를 언제 들어볼 수 있을까요?
'별그대' 6회 마지막 부분은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 장면과도 같은 장면에서 '엽기적인 그녀'의 패러디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차태현의 그것처럼 "우리 누나 술 먹이면 안돼요. 개 되거든요. 진짜 물기도 해요. SNS는 못하게 막으세요. 입만 열면 홀라당 깨는 스타일이에요."라면서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천송이 어머니(나영희):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 내가 원래 신상 좀 좋아하잖아."
천송이와 재계약을 위해 소속사 사장과 대화를 하던 장면에서는 '상속자들'의 제국엔터테인먼트와 '유령'의 팬텀을 대사속에 등장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별그대'가 앞으로 또 어떤 패러디를 연출하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이렇게 가면 전지현과 김수현이 같이 작품 활동을 했던 '도둑들' 패러디나 김수현의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같은 작품들도 패러디가 나올 듯 합니다. 만약 이런 작품이 패러디 되면 성지글 예약해도 되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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