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되었던 에이미는 다른 프로포폴 투약 연예인들과는 달리 비교적 가벼운 처벌만을 받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에이미의 프로포폴 관련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가 에이미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해당 병원장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강요한 혐의로 구속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에이미 해결사 검사라는 오명을 쓴 해당 검사의 혐의는 변호사법 위반과 형법상 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해당 검사는 에이미와 연인 관계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에이미 측은 이를 부인하였지요.
에이미 해결사 검사 사건은 빙산의 일각인 듯 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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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이고 보도되고 있는 사건의 진실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도 모른 채 보도되고 있어 의혹만을 키우고 있는 상황인 듯 합니다.
에이미가 해결사 검사의 위력에 의한 행사로 인해서 해당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재수술을 받았고,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환불을 받아준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범법행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건이 에이미와 해결사 검사로 불리는 두 사람의 모종의 내연관계와 거래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지, 아니면 해결사 검사와 해당 병원의 비리 관계까지 사건이 확대될 것인지 보도만을 보고는 확실히 알기가 어렵습니다.
에이미가 얼굴이 알려진 공인이라는 이유로 인해서 이 사건의 비리에 관련한 모든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이는데 정작 중요한 내용은 해결사 검사와 해당 병원의 비리가 좀 더 구체적으로 밝혀지게 되면 더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보인다는 점입니다.
에이미에게 '사건을 알아봐주겠다'거나 '수술비를 되돌려 주지 않으면 압수수색 등을 통해서 병원 문을 닫게 해줄 수 있다'고 병원장을 위협한 것은 사건의 수면 위로 떠오른 빙산의 일각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이미와 같은 잘 사는 재벌연예인에게 검사가 사업자금을 명목으로 1억원을 빌려 줄 까닭이 없는 것이죠.
이 사건을 좀 면밀하게 들여다보면 그동안 대중들이 추측만을 해왔던 사회상류층 인사들과 여성 연예인들과의 부적절한 관계 등이 연상이 됩니다.
해결사 검사인지 연예인 스폰서인지 좀 더 사건이 명확해질 때까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에이미 눈물, 프로포폴 집행유예 선고 이후 "사회에 봉사하며 모범적으로 살게요"
이 사건과 별도로 에이미의 경우에는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속담과 같이 다시 한번 인생의 위기를 맞이 하게 되었군요.
이 사건이 어떻게 귀결될 지는 모르겠지만 에이미의 경우는 방송에서는 거의 퇴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이미도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만큼 조만간 검찰의 소환을 받을 듯 합니다. 아직 이 사건의 범위가 어느 정도가 될 지 짐작만 갈 뿐이고 그로 인해서 의혹만 커져갈 뿐인데 에이미나 해결사 검사, 해당 병원 모두 진실이 아닌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 사건이 묻혀질 사건이었다면 이렇게 까지 밝혀지진 않았겠죠.
진실은 밝혀지게 마련입니다.
c.f. 요즘 이러한 연예계의 그늘을 비판하는 블로거의 글을 명예훼손이다, 초상권 위반이다, 저작권법 위반이다 등등으로 법적인 효력을 빌려 검색에서 제외(블라인드 처리)시키도록 하는 위력을 연예인들이 그 법적 대리인을 통해서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잊혀질 권리를 주장하는 것인데, 이보다 앞서 자신의 행동을 떳떳히 한다면 과연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또한, 검색에서 블라인드 처리가 된다고 해도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는 잊혀질 리가 만무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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