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홈페이지해킹, KT고객정보유출 1200만명, KT공식입장 및 사과문, KT정보유출 확인 방법, kt개인정보유출확인사이트
뭐 이제는 놀랍지도 않죠?
지난 개인정보유출 사건 때처럼 개인정보유출로 인해서 그 정보가 모두 회수되었으니 안심하라는 이야기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KT도 역시나 공식입장과 사과문을 보니 그런 멘트가 빠지질 않네요.
만약 그를 인정하게 될 경우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집단소송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인정을 하지 않는 것이겠죠.
이쯤 되면 개인정보가 아니라 공유정보네요.
관련자들을 엄벌해야 한다는데 공감하시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개인정보를 수집을 하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차단을 하던가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일어나면 집단소송도 필요 없이 그냥 개인에게 1억씩 배상하게 하는 법이 제도화 되어야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없어지려나요.
이번 KT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고객정보유출은 1200만명이라고 합니다.
해커와 텔레마케팅 대표가 공모를 한 것으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해거 2명은 구속을 했는데, 텔레마케팅 대표는 왜 불구속 입건을 하는지도 이해가 되지를 않네요.
2013년 2월부터 '파로스 프로그램'이라는 신종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해 KT고객센터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개인정보를 빼내왔다고 하니 십중팔구 KT홈페이지 이용고객들은 거의 모두 신상정보가 털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출된 개인정보: 성명/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집주소/직업/은행계좌
해커들이 빼낸 고객정보는 텔레마케팅 대표가 사들여 1년간 115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텔레마케팅 대표는 휴대폰 대리점 3곳에 500만 명의 고객정보를 판매 KT직원을 사칭해 KT에서 판매하는 휴대전화인 것처럼 속이기도 했다는군요.
[KT공식입장 및 고객정보 유출로 인한 사과문]
KT: "이번 사건은 전문 해커가 주도한 사건으로 범인들은 홈페이지를 해킹,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경찰이 밝혔다. KT는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해 경찰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
KT를 사랑해주시는 고객 여러분, 저희 KT는 고객님의 개인정보보호에 최우선으로 노력해왔으나 소중한 고객님의 정보가 유출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경찰 수사결과발표를 통해 밝혀진 바와 같이 이번 사고는 그동안 국내에서 음성적으로 활동해 온 범죄 조직들이 침해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KT는 개인정보가 용의자에 불법 수집되는 상황을 감지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하여 현재 범죄 조직 전원이 검거되고, 범죄 조직이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 또한 경찰에 의해 전량 회수되었습니다.
KT는 침해사실 신고 후 신속하게 불법접근시도를 차단하는 등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감시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KT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보안체계 강화와 전 직원의 보안의식을 철저히 하여,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KT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해킹 프로그램으로 너무도 간단하게 뚫리는 이런 보안 체계가 어디 KT 뿐이겠습니까?
그동안 안일하게 대처해오면서 언발에 오줌누기 식, 사후약방문식으로 대처해 온 댓가를 국민들이 떠안게 되는 것이 분통이 터질 뿐입니다.
내일 또 보안관련주들 폭등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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