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쿤링 결혼 발표, 중국 예언 적중?
우리에게는 '황후화', '이니셜D', '소걸아 취권의 창시자'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주걸륜(저우제륜)과 14살 차이가 나는 한국계 혼혈 모델 쿤링의 결혼 계획 발표가 중국 매체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주걸륜과 쿤링의 열애설은 3년 전인 2011년 경에 데이트 장면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되면서 알려졌는데요.
이후 주걸륜은 쿤링과의 열애설을 인정하였지만 열애설은 동거설로, 동거설은 임신설로 이어지면서 각종 루머를 양산하게 되었는데, 쿤링이 당시에 미성년자였으니 주걸륜이 이러한 루머들에 대해서 노코멘트를 하거나 부인을 한 것도 그럴 수밖에 없었을 듯 합니다.
올해로 쿤링은 만20(1993년 8월 12일생)세가 됩니다.
주걸륜은 시나닷컴을 통해서 "때가 되면 로맨틱하고 특별하게 프러포즈를 할 것"이라면서 프러포즈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죠.
주걸륜의 과거 발언 중에서 "35세가 되면 결혼해 아이를 낳겠다. 내 말은 반드시 지킨다"고도 하였습니다.
▲덴마크 호주계 아버지와 한국계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쿤링
주걸륜은 올해 만35세(1979년 1월 18일)이어서 중국 언론은 주걸륜의 쿤링에 대한 프러포즈 날이 쿤링의 생일인 8월 12일이 아니겠느냐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걸륜과 쿤링의 프러포즈 계획일이자 쿤링의 생일인 8월 12일이라는 날짜와 함께 중국발 SNS 예언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주걸륜과 쿤링의 프러포즈는 예언 속의 스캔들이 된 셈인데요.
7월 17일 말에이시아 항공 사고, 7월 23일 대만 항공 사고, 7월 24일 알제리 항공 사고까지는 다 적중하였다고 하고, 7월 30일 오늘 칠레에 진도 8의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은 멕시코 지진으로 예언이 빗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예언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장소를 달리 하지만 멕시코 지진(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즈 규모 6.3의 지진, 발생시각 현지시각 29일)을 맞추지 않았느냐면서 추후에 있을 8월 12일의 중국 전국을 들썩일 스캔들의 주인공이 바로 주걸륜과 쿤링의 프러포즈 계획이 아니겠느냐면서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요.
물론 이 중국 예언의 유포자나 올해 3월경에 유포되었다는 시기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
예언이란 것이 보면 항상 지나간 과거의 것은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는 반면 앞으로 다가올 것은 적중률이 매우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중국 예언이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8월 12일이란 날짜를 두고 앞뒤로 짜집기한 SNS괴담에 가까운 예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아권 나라 중에서 중국이 가장 뻥이 심한 나라라고 하면서 우스갯소리도 있긴 하지만, 이런 중국 예언을 보면 중국의 SNS가 괴담을 양산하는 초기수준의 것인 듯 합니다.
▶포브스 선정 '중화권 스타 최고 유명인 100인'(2014년 기준)
1위 판빙빙, 2위 유덕화, 3위 주걸륜, 4위 황효명, 5위 장쯔이, 6위 양멱, 7위 린즈링, 8위 테니스 스타 리나, 9위 오기륭, 10위 성룡
달리 해석하면 그만큼 스케일이 크다는 걸 알 수 있죠.
주걸륜의 최근 3년간 수익은 한해에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는 만큼 주걸륜의 재산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은 또 있습니다.
바로 쿤링에 대한 사랑의 표시를 5000만 대만달러(약 18억원)의 빌딩 선물이나 아우디 TT차량(100만 위엔, 약 10억원) 선물을 한 것을 통해서 알 수 있죠.
빌딩 선물에 대해서 쿤링은 "가족들과 함께 살기 위해 마련한 집"이라면서 해명을 하였지만 아우디 TT차량은 주걸륜이 선물해 준 것이 확실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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