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근황, 가수에서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히스토리
이소은 대학교수인 아버지를 따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 때 귀국을 해서 잠실중학교와 서문여고를 다니던 평범한 여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소은의 삶에 변화가 온 것은 1996년 EBS창작가요제에 나간 직후였습니다.
서문여고 1학년에 재학중이던 이소은을 가수 윤상이 이소은을 눈여겨 보고 가수로 데뷔시킬 맘을 먹고, 이승환과 함께 앨범 작업을 하여 1집 '소녀'로 데뷔를 하며 여고생 가수가 된 것이죠.
이소은은 '서방님' ,'키친', '사랑해요' 등의 노래를 내놓으면서 가수로 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대학교수인 아버지와 이소은 집안의 가풍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학구열도 높아 학업에도 뜻을 놓지는 않았죠.
고2때 토플 만점을 기록한 걸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후 2005년 경부터인가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고등학교 졸업 이후 2007년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을 거쳐 2009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턴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이소은은 학업에 전념을 하고, 방송 출연이나 가수활동은 최대한 자제를 한 듯 합니다.
물론 자신의 팬들을 위해서 콘서트는 몇 번 한 것 같은데.......
이소은은 당시 노스웨스턴 대학교, 코넬 대학교, 조지타운 대학교, 노트르담 대학교 4곳의 로스쿨에 합격 통보를 받고 이중에서 자신의 언니인 피아니스트 이소연이 있는 노스웨스턴 대학교 로스쿨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소은의 뉴욕 로펌 사무실(사진출처: 이소은 트위터)
당시 보도기사에는 이소은이 저작권법과 인권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로스쿨 입학 이후 변호사 시험을 이런 쪽으로 공부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미국 변호사 시험 합격에 합격한 이소은은 신문에 대서특필 되게 됩니다.
SBS에서 방송된 '도시의 법칙'에서 전해온 이소은의 현재 근황은 뉴요커이자 국제소송 전문변호사로 활동중이라고 전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변호사라는 직업은 고액연봉자에 속하지만 미국에서도 변호사라는 직업은 고액연봉자 TOP10에 들 정도로 소득이 좋은 직업에 속하지요.
▲캐리어캐스트닷컴 '2014 미국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직업 베스트 10'
(외과의사, 내과의사, 정신과의사, 치열교정의사, 치과의사, 석유화학 부문 엔지니어, 항공 교통 관제관, 약사, 족부전문의, 변호사)
이소은의 미국 변호사 연봉은 10위에 랭크되어 있고, 11만 달러(한화 1억원)이 넘는 고수익의 직업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미국의 변호사 최저연봉과 최고연봉을 표시한 것이 아닌 직업군에 대한 평균연봉입니다.
그러므로, 성과급(인센티브)나 이소은의 자질과 역량에 따라 배가 될수도 있는 것이죠.
한국에서는 가수라는 연예인으로 미국에서는 국제 변호사로 활동하는 이소은은 완전 엄친딸이네요.
트위터보니까 파리나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는 듯 한데, 이런 이소연의 이상형은 굉장히 진취적인 남자가 좋다더라구요.
아무래도 뉴요커인 만큼 같은 뉴요커를 만나 국제 결혼을 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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