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서태지, YG 정재계 로비설, 서태지 불화설 입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사장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창조경제를 이끈다는 평을 받는 양현석의 힐링캠프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사건사고에 대한 입장과 회사의 비전, 양현석의 아들과 딸 등 가족에 대한 이야기, 서태지와의 불화설 등에 대한 것이 다뤄졌는데, 이중에서 대중적으로 관심이 높은 '서태지와의 불화설'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사건사고'에 대한 입장을 요약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서태지, 양현석, 이주노)
[서태지와의 불화설]
양현석: "아주 절대적인 존재인 것 같아요"
"여자친구보다 더 가까웠던 친구..."
"사실 서태지 씨에 대해선 제가 제일 많이 알 걸요? 눈빛만 봐도....걸음걸이만 봐도....저 친구 어디가 아픈지 알 정도로...5년을 거의 매일 붙어 있었으니까요."
"사실 서태지씨가 딱 까놓고 말해서 음원으로 평가받는 가수가 아닙니다. 문화를 바꾼....서태지를 해한다면 그건 곧 저를 해하는 것과 똑같은 일이에요."
"신인 악동뮤지션이 서태지와 음원 경쟁이라니....이런 논쟁조차 상상 못했던 일..."
"서태지씨와 제가 만난지는 꽤 오래됐어요. 한...8년? 어쩌면 10년..."
"아니 그렇게 친하게 지냈는데 8년, 10년동안 연락을 안했다면 너희 둘이 싸운거 아니니? 당연히 그렇게 물어볼 수 있겠죠? 무슨 일이 있었는데 서로 연락을 안해?"
"서태지 씨가 원래 전화 연락을 잘 안 해요. 전화기를 잘 갖고 다니지도 않고...예전에 서크루지라 해서 팬들도 잘 아는 사실인데 돈을 아예 갖고 다니지를 않아요."
"자꾸 우리가 언젠가부터 공통관심사가 멀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좋아하는 음악이 틀려지고 제가 좋아하는 주류 음악들에 서태지씨가 아예 안듣는 편이었었고 그렇다고 서태지씨랑 바깥에 나가서 영화를 보러 나갈 수도 없고 술은 단 한 방울도 안드시는 분이라...제가 그렇다고 만나서 자동차 게임을 할 수도 없고...RC를 되게 좋아하시거든요. 이 친구하고 어떻게 공감대를 찾을까 되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애요."
"그래도 좋아했던 친구니까 가끔 얼굴은 보면서 지냈는데 어느날은 한번 제가 좀 화를 낸 적이 있었어요. 서태지씨한테...불화라면 아마 그게 불화일거에요. 제 생각에는..."
"또 오래간만에 놀러 갔는데 김종서씨하고 얘기를 진지하게 하세요. 무슨 얘기인가 봤더니 어디가야 햇반을 싸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해서 토론하시더라구요. 그 얘기를 오래하시더라구요."
"태지야 나 오래간만에 만났는데 우리가 그 햇반 얘기를 하고 그런건 아니지 않니? 자기는 그게 또 재밌는거에요. 아끼는 게 재밌는 거 같아요. 제 생각엔 ...김종서 씨하고 그게 맞는 거 같아요."
김제동: "묘하게 두 사람을 보내네요. 이미지를...."
양현석: "아니 저는 성향이 다르다는 걸 말씀드리는 건데요. 두번째 세번째 가서 유사한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아 이제 좀 힘들다..."
이경규: "요즘도 사적으로 연락합니까?"
양현석: "저는 거짓말하는거 싫으니까~통 연락 못한 건 사실이구요. 조만간 보거나 연락을 서로 할 것 같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연예인들의 사건사고에 대한 입장]
유희열: "요즘 YG에 사건 사고가 많았다. 사건사고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자면 대표로써 너무 관리가 소홀했던 거 아니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양현석: "일단...제가 이런 말을 하려고 나온 건 아닙니다. 먼저 창피하죠...솔직히 안 일어나도 될 실수로 일어나기도 하고, 자의적...타의적으로 일어나기도 하는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관리를 좀 더 철저하게 했었어야 하는데...음....스타가 되면 본인한테 엄격해져야 된다는 거 그것이 반드시 수반되야 된다는 거를 아직은 어린 친구들이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아마 앞으로도 더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저는 세상살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한번의 실수와 잘못은 포용하고 용서할 수 있지만 물론 혼은 냅니다. 그렇지만 똑같은 일들이 두번 반복되는건 그건 습관이고 그건 나쁜일들이기 때문에 조심하고 조심하고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희열: "추가 질문이 하나 더 있는데요. YG에서 사건사고가 났을 때 다른 사건들에 비해서 조용히 잘 넘어가요. 그렇지 않아요? 소문에 의하면 양현석씨가 정·재계 인맥이 대단하다. 그래서 뭔가 로비로 이런 것들을 다 입막음하는 게 아니냐~라는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양현석: "(깊은한숨) 하아~~그런 영화와 드라마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깊은 한숨) 아~~"
유희열: "굴비를 돌린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양현석: "아...굴비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저는 제가 제 성격상 누구한테 선물을 보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추석 때도 그랬고...제가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이 얘기를 하는데...박진영씨가 매년 저한테 전복을 보내요. 추석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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