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논란, 총각행세 하차 터키행 국민 우롱 3종세트
'비정상회담'의 인기로 빼어난 한국말 실력과 지극히 한국적인(?) 또는 보수적인 한국사람보다 더 보수적인 탓에 '터키 유생'이라 불렸던 에네스 카야 논란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엄연히 아내가 있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를 하면서 대한민국의 미혼녀들...
더 나아가 시청자들을 우롱하고 있는 듯한 이중적인 행실 때문이죠.
더군다나 이러한 사실이 밝혀진 이후의 에네스 카야의 행동을 보면 더욱 분노에 부채질을 하고 있습니다.
에네스 카야가 했던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심지어 도망치듯이 터키행을 하고 있어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가 사실이 아니냐며 공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된 행실에 대한 반성이나 댓가를 치르지 않고, 그냥 자신이 살던 외국으로 떠나면 된다는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예전의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어 부리나케 도미행을 하였던 '미수다'의 비앙카 사건과 조금도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에네스 카야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 방송에서의 그의 이중적인 말과 행동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습니다.
잠깐 요약을 해보면,
[미수다 출연(2007) 당시]
"클럽에 가서 한국여자를 만나면 학생이 아니라 사업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어파치 만나서 오래갈 거 같지 않다. 만날 거면 순진하고 좋은 여성 만나야 오래 간다"
"거기 가는 여자도, 남자도 모두 다 의도가 똑같을 것"
[2014년 4월 아침마당 출연 당시]
결혼 했냐는 질문에 "아직 가지 않았다"
비정상회담과 타 예능프로그램에서는 "3년 차 유부남"
[2014년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의 발언]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 보수적인 줄 아는데 알고 보면 이성에게 호감을 보이고 클럽에도 간다"
에네스 카야: "나도 사람인데 스트레스 풀고 놀고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보수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인데 내가 보수적인 게 아니라 요즘 사람들이 너무 개방적인 것"
[속사정쌀롱]
윤종신: "타인의 시선을 조작하는 데 뛰어나다."
거짓말을 잘하는 Q형 인간이라는 풀이에 대해....
에네스 카야: "거짓말을 했을 때 잘 안 들키지 것 같다"
[에네스 카야에게 피해 입은 여성 인터뷰]
"2013년 9월 '자기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됐다"
"방송에서 자신이 결혼 2년 차라고 밝히길래 따져 물었더니 프로그램 작가들이 일부러 만든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에네스 카야의 부인과 딸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서 물었더니 영화 '초능력자' 출연시 비자 문제 때문에 위장 결혼을 했었다고 얘기했다"
"사진 속의 아이는 친구의 딸이라고 답했다"
"말 주변이 너무 좋아 그의 변명을 믿었다. 1년 6개월 간 입 속의 혀처럼 현란하게 늘어놓은 거짓말에 감쪽같이 속았다."
종합해보면 에네스 카야라는 사람이 한 말은 모두 믿을 수 있는 말들이 아닙니다.
흔히 터키를 형제의 나라라 하는데, 터키에 대한 매우 좋은 감정이 에네스 카야로 인해서 굉장히 좋지 않게 변할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다면 터키 당국에 이 일이 전해져서 터키행을 한 에네스 카야가 두발 뻗고 자지 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글에 공감하시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