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만재도, 예능 떡밥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파란만장 어촌라이프
차승원은 1988년 모델라인 18기 모델 출신 연예인 중 가장 성공한 배우 중 한명이라 평가를 받습니다.
차승원은 "'무한도전' 전신 '무모한 도전'이 어려웠던 시절에 유재석이 섭외 전화를 해 흔쾌히 출연하기로 했다. '무모한 도전'에서 또 나온다는 약속을 해서 '무한도전' 극한 알바 편에도 출연했다"고 말했습니다.
차승원이 출연을 했던 '무모한 도전' 연탄편은 개고생을 한 걸로 지금도 레전드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죠.
요리와 설거지를 동시에 하는 타고난 스킬의 살림꾼, 차줌마!
이런 고생을 하고서도 이번 '무한도전' 극한알바에 출연하여 유재석과 함께 탄광에 들어갔는데 말하자면 차승원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기꺼이 떡밥이 되어 줄 정도로 덮석덮석 미끼를 잘 무는 것 같습니다.
이번 '삼시세끼' 어촌편은 '삼시세끼' 옥순봉편의 스핀오프편으로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제일 먼곳으로 굉장히 외진 곳이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차승원은 나영석 PD의 미끼를 이번에도 물었네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과 섬에서 한 끼 한 끼 해먹는 재미가 있었다. 거기에 나영석 PD라는 훌륭한 선장이 있어 '삼시세끼-어촌 편' 출연을 결정했다"
배고픈 돼지보다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되고픈 이 남자!
비바람이 불고 우박이 내려도 오늘도 가마솥 불을 지피며 끼니를 준비한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이장과 군수'라는 작품을 통해서 함께 한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70년생 동갑내기인데, 유해진은 영화에서 출연한 작품을 모두 합하면 총동원 관객수 6천만명 육박한다 하더군요.
예능 활동으로는 '1박 2일'이 있고, 박지성과 닮은 꼴로 평발이라는 점도 닮아 '1박 2일' 출연 당시 별명이 '유지성'이었다 합니다.
"근석아~~~"만재도 곳곳에서 울려 퍼질 그 이름!
양어장 집 아들 장근석은 두 형들과 만재도에 잘 정착할 수 있을까?
장근석: "실제로는 2대째 양어장을 운영하고 있다. 할아버지부터 아버지로 전해오고 나는 하지 않기 때문......충북 제천에서 하셨다"
장근석은 '삼시세기' 어촌편 스포일러를 보면 나영석 PD가 고기를 손질잘해서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죠.
의외로 어촌편과 잘 어울리는데, 팬들도 '장어'로 부르고 일본팬들도 우나기(장어)라 한다죠.
양어장 집 아들이었던 것은 첨 알았네요.
나영석 PD: "정선편을 만들면서 어촌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차승원을 사적인 자리에서 봤는데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다. 힘든 상황이지만 음식은 잘 해먹는 그림을 보고 싶었다. 차승원이 적격인 것 같았다. 유해진은 야생환경에 잘 적응하고 또 좋아한다. 차승원과는 연이 있어 같이 했으면 했다"
"두명을 캐스팅하고 나니 잡부가 필요했다. 잡스러운 일을 할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 와중에 장근석과 연이 닿았다. 그에게는 '고품격 요리 프로그램이 있는데 같이 하자'고 말했다"
나영석 PD의 말을 들어보면 장근석은 옥순봉 편의 옥택연 역할인 듯 합니다.
나영석 PD의 떡밥이 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파란만장 어촌 라이프~~
시청률 낚는데는 일가견이 있을테니 고기가 이들을 낚게 될지 이들이 고기를 낚게 될지 재밌게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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