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제시 치타, My Type 언프리티 랩스타 세번째 트랙
Mnet의 '언프리티 랩스타'는 국내 최초의 여성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각 트랙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힙합 배틀전 형식으로 방송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자
제시, 치타, 육지담, 타이미
AOA지민, 키썸, 릴샴, 졸리브이(Jolly V)
힙합이라는 장르 특성상 상대방에 대한 디스도 하기에 지상파에서는 방송불가능한 오직 Mnet에서만 가능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죠.
힙합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힙합에 대한 정서를,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힙합에 대한 열광을 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이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Mnet 방송 자체를 즐겨보는데요.
8명의 여성 래퍼들이 배틀을 해서 트랙을 차지하게 되면 바로 음원을 녹음하고 유튜브나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가 되는 형식이죠.
언프리티 랩스타의 첫번째 트랙은 육지담이 지코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밤샜지'였죠.
이 노래는 지코와 Pop Time가 작사, 작곡을 한 노래입니다.
뭐랄까요.
이들의 힙합 콜라보레이션은 힙합씬에만 머물러 있던 비교적 얼굴이 알려져 있지 않은 덜 유명한 이들과 오버의 인물인 블락비의 아이돌스타와의 협업을 통해서 작정하고 밀어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쇼미더머니'가 남성 래퍼 중심의 음악 방송이었고,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힙합씬의 많은 이들이 오버 그라운드로 올라오곤 했는데, '언프리티 랩스타'는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더군요.
어쨌든 언프리티 랩스타의 세번째 트랙 주인공은 제시와 치타 그리고 피처링은 강남이 맡았고, 프로듀싱은 버벌진트(김진태)가 하였습니다.
작사는 치타와 제시, 버벌진트가 공동작사를 한 곡이네요.
제시는 '럭키제이'에 소속된 래퍼이자, 그 이전에는 제시카 ho로 활동하였던 가수이죠.
아직 언프리티 랩스타의 두번째 트랙은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2AM의 임슬옹이 콜라보레이션을 할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들 음악은 유튜브나 지니, 멜론 등 음악사이트에서 들어보실 수가 있습니다.
세번째 트랙 '마이 타입(My type)'의 강남의 피처링은 굉장히 목소리가 달콤하네요.
확실히 오버의 인물들이 콜라보레이션을 하다보니 한층 멜로디도 부드러워지는 듯 합니다.
Mnet의 '언프리티 랩스타'나 '칠전팔기 구해라'라 같은 프로그램들은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들인 듯 합니다.
매니아층을 위한 틈새시장용 프로그램들일 수 있지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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