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TOP10 진출자, 정승환 심사평 유희열 매의눈 진가
지난 주 자작곡 '냠냠냠'을 부른 이진아가 TOP10 진출자에 합류를 하면서 탈락자가 가려지는 가운데, 재대결 9팀 중에서 TOP10 진출자을 위한 무대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배틀 오디션 조인 이봉연 박혜수 케이티김 조에서는 TOP10 직행 진출자도 없었고, 탈락자도 없이 모두 2위 재대결을 펼쳐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TOP10 진출자는 네자리로 2위 재대결 9팀(삼남매, 그레이스신, 지존, 박혜수, 케이티 김, 정승환, 에스더 김, 이봉연, 릴리M) 중에서 6자리를 놓고 다시 재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중에서 기습배틀 1위를 한 결과 YG 양현석에게 2위 재대결 팀 중 TOP10에 합류시킬 우선권 1장이 있다는 것이 지금보니 굉장한 혜택이었네요.
릴리M. 'Roar'(케이티 페리)
[캐스팅 오디션 및 배틀오디션 결과]
안테나뮤직: 삼남매, 이진아, 전소현, 그레이스 신, 지존, 박혜수
YG 엔터테인먼트: 케이티 김, 나수현, 서예안, 정승환, 에이다웡, 강푸름
JYP 엔터테인먼트: 스파클링걸스, 에스더 김, 이봉연, 박윤하, 릴리M., 지유민
→TOP 진출자: 서예안, 스파클링걸스, 박윤하, 이진아, 릴리M., 지존, 정승환, 에스더 김, 그레이스 신, 케이티 김
정승환 '첫째날'(에코브릿지)
총6자리 중 5명은 세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해서 뽑았고, YG 양현석의 재량으로 케이티 김, 박혜수 두 명 중 한 명을 뽑았는데, 양현석은 케이티 김을 TOP10 진출자로 합류시켰습니다.
안테나뮤직 3명, YG 3명, JYP 4명이 TOP10에 진출을 했습니다.
이중에서 인상적이었던 심사평은 정승환의 매력에 대한 유희열의 심사평이었습니다.
유희열: "이제 정승환의 실체를 약간 알 거 같다. 정승환은 남자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 멜로디도 남자 멜로디와 여자 멜로디가 있다. 진짜 남자 노래에 잘 맞는다. 목소리가 가진 매력이 그렇다"
"다음에 준비하면 남성적 멜로디를 불러라"
유희열은 지금까지 정승환이 불렀던 노래의 선곡을 말하면서 같은 심사위원들도 고개를 끄덕거릴 정도로 정승환의 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해냈습니다.
남자 파트의 노래를 불렀을 때는 남자도 반할 만큼 멋진 무대를 꾸미지만 여자 파트의 노래(이소라의 '제발')를 부르면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 심사평의 요지였죠.
달리 '매의 눈'이라 불리는 것이 아닌 듯~
어떻게 보면 유희열의 정승환에 대한 심사평은 YG에 소속이 되어 있는 정승환에게 기복이 없어지게 만들 선곡의 폭을 넓혀줬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심사평이 앞으로 정승환의 무대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랭킹오디션에 있어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만들 굉장히 중요한 심사평이었다 보여집니다.
양현석: "정승환의 장점은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좋아하는 목소리다. 남자의 향기가 목소리에 있다. 콘서트를 하면 여자 남자 반반일 것 같다"
이제 'K팝스타4'의 TOP10 진출자가 다 가려지게 되었고, 이변이 없는 한 우승, 준우승에는 이진아와 정승환 두 사람의 대결이 뻔한 가운데 top3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게 될 듯 합니다.
top10 진출자들이 시청자의 예상과 맞아 떨어졌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개인적으로는 top10에 진출했으면 했던 참가자들이 몇몇 떨어져서 좀 아쉽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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