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나가수3 출연,무관의 제왕 나는 가수다 최연소 남성 출연자 타이틀 획득
나윤권에 대해서 윤종신은 '무관의 제왕'이라고 말했고, 유희열은 나윤권이 부른 '뒷모습'이 한국 발라드 트랙 중에서 최고의 넘버라고 말하기도 했다 합니다.
물론 이런 나윤권에 대한 평가는 윤종신이나 유희열의 개인적인 평가일 수 있지만, 나윤권이 '실력에 비해서 저평가가 된 가수'라는 평가는 대체적인 중론이기도 하죠.
이외에 '중음의 지배자'라는 수식어가 있는데, 중음이 상당히 안정적이고 깔끔하며 예쁜 음색이 나오기 때문이라 합니다.
나윤권이 이렇게 무관의 제왕, 중음의 지배자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대중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한 이유는 물론 히트곡에 있습니다.
'겁이 나서', '첫사랑이죠', '나였으면'이 나윤권의 히트곡들이라 할 수 있는데, 이중 '황태자의 첫사랑' OST인 '나였으면'이 아마도 대중적으로 가장 알려진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나윤권은 '나는 가수다3' 출연으로 인해서 역대 나는 가수다 최연소 남성 가수의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어서 무관의 제왕이란 수식어는 잃게 된 듯 합니다.
기존의 나는 가수다 최연소 남성 가수는 테이였습니다.
2004년 1집 앨범 '중독'으로 데뷔한 나윤권은 2014년 모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히트곡은 있지만 아시는 분들만 거의 없다. 정말 아시는 분들만 알아봐주시는 것 같다. 행여나 알아보셔도 그냥 그런가보다 한다.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 중 사인을 해달라거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 본의 아니게 신비주의가 된 것 같다. 데뷔 초에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종종 나갔는데 '이런 앨범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입니다'를 알릴 수 있기보다는 장기자랑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나온 줄도 모르고 편집돼 예능 출연을 기피하게 됐다. 가수들과 연예인들은 많은데 나갈 곳은 많지 않아 자주 못 나가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라디오를 더 많이 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연예인으로써이 정체성과 예능 프로그램 기피 이유를 밝히기도 했죠.
그런 면에서 '나는 가수다3'와 같은 프로그램은 나윤권 같은 가수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 같기도 합니다.
잘 읽으셨다면 ♡를 눌러주세요
더 좋은 포스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