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SNS 추천 결과가 중요한 이유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 무한도전 새로운 멤버, 식스맨을 추천해주세요라면서 3월 4일 오후 11시경에 트윗이 올라왔습니다.
이 트윗은 두가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여겨지는데, 한가지는 영화 <킹스맨>의 패러디라는 점과 또 하나는 노홍철로 인해 생긴 부재중인 공석을 채울 무한도전 새로운 멤버, 제6의 멤버 식스맨을 추천해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듯 합니다.
우선 왜 <킹스맨> 패러디인가를 살펴보면 <킹스맨>의 유명한 대사인 'Manners maketh man'(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대사를 패러디한 'Sixthman Maketh mudo'가 보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th'가 두번이나 반복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녀석'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음주운전 파문으로 인해서 근황만 간간히 들릴 뿐 공식적인 활동은 모두 올스톱된 상태입니다.
현재 SNS의 반응을 살펴보면 식스맨으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은 '그녀석', 서장훈, 김제동, 데프콘, 차승원, 전진 등 예능에서 활약도가 높은 사람들이나 예전 무도 멤버였던 사람들 위주로 추천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SNS를 통한 여론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매우 직접적이고 유효한 방법이라는 점에서는 이만한 방법이 없다 보여집니다.
그런데 작년에 무도특집 가운데 '선택 2014'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투표 결과, 유재석이 다시 무도를 이끌 사람 1위로 결과를 가져왔고, 2위가 노홍철이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당시 노홍철의 인기도 유재석 못지 않음을 알 수 있죠.
그렇지만 현재의 노홍철의 부재 중에 이러한 SNS를 통한 여론투표는 노홍철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사실 그동안 '무도'는 알게 모르게 노홍철을 그녀석이라고 부르던가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라는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서 노홍철을 간접적 혹은 직접적으로 응원해왔고, 노홍철 근황이 인터넷을 통해서 소개되면서 노홍철 복귀에 대한 타진의사를 계속적으로 해왔다 보여집니다.
노홍철이 작년 음주운전으로 방송을 하차한 것이 작년 11월경이었으니 이제 3개월 정도 되었다 보여집니다.
이런 사건사고에도 불구하고 박명수 정준하의 아이디어로 '토토가'의 큰 성공 뒤에도 크게 웃을 수가 없었던 '무한도전'이었다고 보여집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으나 이 당시 기획된 아이디어 중에는 하하 노홍철의 쇼미더빚까도 있었습니다만 노홍철이 하차한 마당에 이 프로젝트가 진행이 되지 못하고 있기도 하죠.
아마 모르긴 해도 당시 아이디어 기획으로는 가장 호평을 받았던 것이 바로 '쇼미더빚까'였습니다.
SNS의 추천 결과에 따라 새로운 식스맨은 킹스맨 패러디의 한 방송에만 승차하게 될지 아니면 노홍철을 대신해서 다른 누군가가 새 멤버로 꼽히게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노홍철이 식스맨으로 뽑히게 된다면 노홍철의 방송 복귀가 의외로 빨라질 수도 있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겠죠.
이번 SNS 추천 결과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1년 만에 민심이 변해서 그녀석 이외의 사람이 될지 아니면 그녀석에 대한 팬심이 그대로일지 그 결과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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