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맞선녀 앞 폭풍 먹방 이유,연애초보 조건 다 갖춘 남자
장위안은 1984년생으로 올해 31살입니다.
자신은 35살 쯤 되면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있을 줄 알았다 하는데, 그렇게 보면 결혼이 굉장히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결혼을 위해 맞선을 보기로 한 듯 합니다.
그런데 장위안의 맞선 분위기는 썩 좋다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어색한 침묵이 많았었고, 맞선녀가 편집기자 출신이라 공통분모를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화제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맞선녀 앞에서 음식을 가득 시켜놓고 폭풍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원래 음식을 조금씩 천천히 먹는 스타일이라던 장위안이 맞선녀 앞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인 이유는 '여자는 잘 먹는 남자를 좋아한다'는 알베르토의 말 때문이었습니다.
장위안이 맞선녀가 맘에 들어서 그런 폭풍먹방을 선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자신은 "전통적인 남자"다라는 솔직고백들처럼 여자를 배려하는 측면은 약간 부족하였던 맞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장위안의 스펙이나 외모를 보면 그렇지 않았을 듯 하지만 연애 초보인 것이 맞선을 통해서 드러난 듯 합니다.
장위안이 맞선녀가 맘에 들지 않아서 '결벽증'이 없는데도 결벽증을 이야기했거나, 어머니를 잘 모셔야한다라는 가부장적인 태도, 부담감을 줬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결과적으로 장위안의 솔직고백은 맞선녀에게는 부담감으로 작용했을 듯 합니다.
그런데도 맞선녀는 장위안의 말에 동조를 해주면서 말을 했는데, 중국이 경제적으로 발전을 많이 했지만, 유교적인 문화가 많이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장위안: "나는 전통적인 남자다. 가부장적인 면이 없는 건 아니다. 어머니가 나이가 있으시다"라며 "이 문제가 여자에게 볼공평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머니를 위해 어쩔 수 없다"
맞선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모를 돌봐주는 건 매우 정상적인 일이다"
장위안은 맞선을 하면서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했다면서 말했는데, 맞선이 끝난 후 인터뷰를 할 때 다음에는 잘 하겠다면서 말하기도 하였죠.
그런데, 잘 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
장위안은 외동아들이라고 밝혔는데, 맞선녀도 외동딸이라고 하였죠.
중국에서는 늘어나는 인구를 막기 위해서 한자녀 정책을 시행했던 듯 한데 이로 인해서 외동이 꽤 많은 듯 합니다.
장위안은 대륙의 로맨티스트라는 수식어를 지니고 있는데, <비정상회담>에서 "내 여자에게 좋은 차, 좋은 집, 좋은 인생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지금을 열심히 일만 하고 있다"라는 발언들 때문이죠.
지금 연애를 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지금은 일만 하고 있다. 왜냐하면 나중에 여자친구에게 좋은 데이트나 좋은 인생을 만들어주고 싶기 때문이다"라면서 순정남적인 멘트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장위안은 연애 경험은 많은 편이라고 <비정상회담>에서 밝혔는데, 처음 만나는 이성과의 맞선은 역시 전통적인 호구조사나 면접(?) 방식을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전통적인 남자가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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