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김하늘에 오글거렸던 꽃선물 웃음꽃 만발,김하늘 옹심이 별명 붙은 이유
'삼시세끼' 정선편은 미녀우대라는 암묵적인 조건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남자들만 있는 외진 곳이다 보니 그런 룰이 생긴 듯 한데요.
달달한 형제들이라는 부제가 붙은 채 꿀 한통에 3만원이라는 가격에 아카시아 나무를 심어 아카시아 꿀을 따는 건 어떻겠냐며 (아카시아 꿀 한통은 5만원) 본격적인 양봉의 꿈을 키우며 꿀을 짜내는 작업을 하던 차에 김하늘이 도착을 했습니다.
김하늘의 미모는 옥순봉 하늘 아래에서도 빛이 났습니다.
멀리서 걸어오는 김하늘을 알아보지 못한 옥순봉 어벤져스는 김하늘이 점점 다가오자 그제서야 알아봤지만 양손에 꿀을 잔뜩 묻히고 있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인사다운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채 손님맞이를 해야했죠.
김하늘의 미모에 당황한 세 남자는 막내 김광규가 꿀차를 타주면서 조금씩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죠.
게스트가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았던 나영석 PD와 제작진은 꽃을 준비하라고 슬쩍 얘기를 해줬는데, 이것이 김하늘이 도착한 이후 아주 재밌는 장면을 연출하게 되는 신의 한수가 됩니다.
김하늘을 비롯한 보는 사람들 모두가 오글오글 거렸던 장면이었으나 김하늘의 리액션으로 인해서 분위기가 굉장히 업되는 느낌이 있었죠.
오글거리면서도 속으로는 좋았다면서 웃음꽃 만발~
오늘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이 좋은 분위기완 달리 김하늘의 감자옹심이는 김하늘에게 옹심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로 감자옹심이에 도전을 하였으나......
그 맛은 옥순봉 어벤져스의 고급진 입맛을 맞추진 못했죠.
그렇지만 김하늘은 요리에 대한 근자감으로 똘똘 뭉쳐 있어서 "맛있지?" "맛있죠?" "먹어봐~"라면서 음식이 맛있음을 세뇌시키며 급기야 세뇌술사 셰프로 등극을 하게 됩니다.
옥택연이 오징어부침개를 함께 준비하여서 그날 저녁은 그렇게 넘어갔죠.
그리고, 밍키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계란빵과 블루베리요거트를 준비하였습니다.
계란빵은 비주얼은 그럴 듯 하였는데, 맛은 옹심이2라는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블루베리요거트는 대성공!
모두의 인기를 끌었죠.
마지막으로 콩국수를 생콩을 불려서 갈아 먹으면 더 고소하는다는 측(김하늘)과 김하늘의 옹심이로 김하늘의 요리 실력을 더 믿지 못하게 되어 삶은 콩을 갈아 먹어야 한다는 측이 잠시 갑론을박을 벌이다가 삶은 콩을 갈아 먹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채 콩국수에 도전을 하며 맷돌에 콩을 가느라 낑낑대는 옥순봉 어벤져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김광규의 말처럼 콩국수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기도 하구요.
과연 처음 도전하는 콩국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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