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노유민 더네임 김소영 김태균 반전 뿐 아니라 선곡도 최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4연승을 거두면서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늘어난 '복면가왕'입니다.
그것은 클레오파트라를 꺾을 만한 실력자가 나와주느냐인데요.
1라운드에서는 대부분 자신의 본 실력을 숨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들의 실력의 진면목을 가늠하기는 힘들겠지만, 4라운드에 나왔던
노래왕 퉁키의 정체가 예상하고 있는 연예인이 맞다면 한번 해볼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노래왕 퉁키의 정체는 밝히지 않는 걸로^^
1라운드 대결: 오늘 차인 순정남(노유민) VS 하루 세번 치카치카
듀엣 선곡: '너의 의미'(산울림)
전 NRG 멤버 노유민은 본명이 노갑성으로 NRG의 전신인 '하모하모'의 백댄서 출신이었다가 NRG 멤버로 합류하였습니다.
굉장한 미소년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결혼 이후 살도 붙고 해서 역변의 아이콘으로 손꼽혔으나,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을 하면서 예전의 리즈 시절 외모를 되찾았습니다.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29kg 감량을 했다 하네요.
2라운드 대결: 죠스가 나타났다 VS 비 내리는 호남선(MBC 뉴스 앵커 김소영)
듀엣 선곡: 별&나윤권 '안부'
김소영은 MBC 31기 아나운서로 '복면가왕'이 예능 첫 출연이라 하네요.
팔다리가 길고 몸매가 좋아 신봉선은 임수향이라고 예상을 했고, 달샤벳 수빈은 치어리더 박기량이라 예상을 해봤지만 정말 의외의 결과가 나왔죠.
노래까지 잘 하네요.
반전도 반전이지만 미모에 재능에 노래실력까지 겸비한 앵커네요.
3라운드 대결: 7월의 크리스마스 VS 한여름 밤의 치맥파티(더네임)
듀엣 선곡: 심장이 없어(에이트)
3라운드 대결에서는 한여름 밤의 치맥파티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를 했는데요.
싱어송라이터이자 현재는 케이윌, 씨스타와 같은 유명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더 네임입니다.
4라운드 대결: 노래왕 퉁키 VS 냉혈인간 사이보그(컬투 김태균)
듀엣 선곡: '달빛 창가에서' (도시의 아이들)
4라운드가 오늘 방송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노래왕 퉁키와 냉혈인간 사이보그의 듀엣 무대는 두 사람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을 해도 될 만큼 좋았던 무대였는데요.
냉혈인간 사이보그가 다음 라운드에 실패하여 선곡한 바비킴의 '마마'는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께 바치는 사모곡이라 하여 감동까지 더해줬네요.
김태균과 정찬우가 꾸준히 앨범을 내고, 노래를 꽤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실력일 줄은 몰랐습니다.
수빈은 컬투의 히트곡을 '암내 제거 수술 축하해'를 꼽으면서 웃음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반전도 반전이지만 각 라운드별로 선곡도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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