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박테리아 증상,살 파먹는 박테리아 원인
식인박테리아라 해서 용혈성연쇄구균(급성 전격성형 용혈성 연쇄상 구균 감염증)이라 불리는 것이 예전의 살 파먹는 박테리아와 다른 것인가 했다.
알고보니 표현만 다를 뿐 같은 것인 듯 하다.
미국에서는 'flesh-eating bug'(또는 flesh eating bacteria)라고 해서 살 파먹는 박테리아라고 국내에 보도된 적이 있다.
미국에서 1987년 처음 보고되었다.
근육에 들러붙어 감염자의 손발을 괴사시키며 심할 경우 목숨을 앗아간다.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일본내 감염자 수는 291명 사망자 71명(미국에서는 연간 750명 정도가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 정부가 여론 악화를 우려해 질병의 현황과 위험성을 감추려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식인박테리아 감염으로 입술 일부와 팔다리를 잃은 알렉스 루이스
식인박테리아 발병원인
살 파먹는 박테리아의 감염 경로는 오염된 어패류의 섭취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서 인체에 침투한다고 알려져 있다.
식인박테리아 증상
주로 손발에 붉은 빛을 동반한 통증이나 부기가 온다.
혈압 저하, 쇼크 증세가 있으며 근육이나 근막을 괴사시키거나 독소가 온몸에 돌며 장기 부전(2차 감염)을 일으킨다.
조기발견하여도 항생제가 듣지 않아 감염 부위를 절단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후유증이 남게 된다.
2014년에 알렉스 루이스란 사람은 살 파먹는 박테리아에 감염이 되어 입술 일부와 사지를 절단하고서 목숨을 건졌다.
그는 의수와 의족을 하게 되었는데, 이 상태에서도 스카이다이빙을 도전하는 등 삶의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한다.
식인 박테리아는 전염병은 아니다.
그러나 이 병이 무서운 점은 한번 걸리게 되면 신체 일부를 절반해야 한다는 점에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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