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정체 제시,재밌었던 얼굴크기 논란
18대 복면가왕을 뽑는 1라운드 세번째 출연자는 나도 미스코리아 VS 럭셔리 백작부인이었다.
두사람은 듀엣곡으로 '이브의 경고'(박미경)를 부르면서 시원시원한 무대를 꾸몄는데, 딱 들어보면 미스코리아의 정체가 누구인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았지 싶다.
누군지 알면서 모르는 척 하기가 하나의 큰 관건이었는데, 김형석은 "알 듯이 60%, 모르는 듯이 40%"라 말하면서 알면서도 말을 아끼는 듯 했다.
김성주는 레이양에게 "2007년 미스 부산 진 출신이신데 나도 미스코리아 몸매가 어떤가..."를 묻었다.
이에 김새롬은 "(김성주에게) 저 슈퍼모델 출신이라고 한번만 말씀해주세요."라면서 레이양이 미스코리아 몸매라고 말하자 김새롬은 슈퍼모델 몸매라고 말했다.
미스코리아는 정체가 탄로가 날까봐 딴청을 하려는 듯이 폐쇄공포증을 호소하였고, 백작부인도 마찬가지로 가면을 너무 꽉 쓴 듯 하다며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얼굴크기가 큰데 작게 보이려고 욕심을 냈다고 말하자 발끈하면서 김구라의 외모지적에 "김구라 씨 보다는 작아요!"라면서 맞받아쳤다.
오늘의 얼굴크기는 파라오가 승!
김창렬은 "확실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미스코리아 님은 제시구요...."라면서 미스코리아의 정체를 밝히면서 웃음을 유발하였다.
모르기가 더 힘든 미스코리아의 정체는 제시가 맞았다.
제시는 솔로곡 'Sea of Love'(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부르면서 복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제시가 매일 힙합 의상만 입다가 이렇게 미스코리아 의상과 같은 드레스를 입고, 힙합이 아닌 노래를 부르게 되니 매우 매력이 있었다.
제시는 다시 한번 재출연하고 싶다면서 그 때는 정말 안 들킬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과연 제시는 다시 재출연할 수 있고, 안들킬 수 있을까?
모르기가 더 힘들 것 같은 제시 재출연 대환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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