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2015에서 예상치 못한 이변이 나왔다.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런닝맨' 김병만이 대상을 공동수상하게 된 것이다.
'런닝맨' 팀은 지석진,송지효,개리 등이 우수상,최우수상을 휩쓸었고,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병만이 이끈 또하나의 프로그램인 '주먹쥐고 소림사' 팀도 골고루 수상을 하였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베스트 팀워크 상을 수상하였다.
김병만은 대상 수상은 일찌감치 마음을 접었는지 베스트 팀워크 상을 대상 받는 듯 수상 소감을 밝혔는데, 뜻밖에도 대상 수상을 호명함에 있어 유재석과 김병만이 나란히 불리워졌던 것이다.
이로써 유재석은 SBS에서 네번째 대상 수상을 하였고, 김병만은 두번째 대상 수상을 하게 됐다.
한번도 힘든 대상을 네번,두번....
엄지척!
유재석 수상소감: "김병만과 함께 대상을 받아 기쁘다. 농담으로 욕심이 난다고 했는데 '런닝맨'이 기대에 못 미쳤던 것이 사실이다. '런닝맨'은 변화를 위해 몸부림 치고 있지만 부족한 점이 있다. 올해의 모자란 점은 2016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채우겠다. 또 '동상이몽'처럼 멋진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시청자 분들 감사드린다. 2016년 동시간대 1위 해내겠다."
김병만 수상소감: "2013년에 대상을 받고 아직도 그 무게감을 이기기가 어렵다. 그러다가도 스태프를 생각하면 대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화면에는 나오지 않지만 같이 고생하고도 인상 안 쓰고, 똑같이 다쳐도 연기자 먼저 치료하라는 모습을 본다. 이 상을 수상해 보람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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