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연봉 5억엔 이상 제시 러브콜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 중인 이대호에게 소프트뱅크가 "복귀한다면 해피한 일"이라며 연봉 5억엔 이상을 제시하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고토 요시미츠 사장 겸 구단주 대행의 말을 전하며 "소프트뱅크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희망하는 이대호와의 잔류 교섭과 함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보강에도 나서고 있다. 현 시점에서 소프트뱅크가 이대홍게 제시한 연봉 5억엔을 상회하는 다년계약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없다."며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계약도 언급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러브콜을 계속 보내겠다며 이대호를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연봉 5억엔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 수준의 계약을 의미한다.
오릭스 버팔로스의 에이스 가네코 치히로가 최근 2016시즌 일본 프로야구 최고 연봉을 기록 갱신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선수의 연봉이 5억엔이다.
어느쪽으로 결정이 나든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길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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