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김종인 영입의 당위성 밝혀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문재인 대표가 "유능한 경제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김종인 박사님의 지혜와 경륜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김종인 의원을 영입하였다.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권의 불평등에 맞서는 낡은 경제와 새 경제의 대립이다. 최고위와 상의해서 선대위를 조기에 출범시키고 김 박사님을 우리 당 선대위원장으로 모시려고 한다."
"불평등을 해소하고 새 경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경제민주화가 필수다. 시대적 과제인 소득불평등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믿는다."
문재인 대표는 김종인 전 의원을 중심으로 선대위를 구성해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교체까지 바라본다는 계획이다.
"소득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민주화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와의 야권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천정배 의원은 이미 창당준비위 단계까지 가 있다. 야권의 대통합 차원에서 추진하고자 한다."
"선대위가 안정되는 대로 야권 대통합 실현을 위해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문재인 대표의 야권통합니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다.
국민회의 장진영 대변인: "더민주로부터 어떤 공식적 제안도 받지 못했다. 그동안 누차 밝혔던 연대의 원칙을 수용하겠다는 것인지 공식적 제안이 와야 입장을 낼 수 있을 것."
천정배 의원은 야권연대의 3가지 원칙으로 -가치와 비전의 연대 -반 패권 연대 -승리와 희망의 연대를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천정배 의원은 친노 핵심과 586 핵심세력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어 야권 통합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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