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조진중,시그널 응팔 후속 부담감 없는 웰메이드 작품
'시그널'은 '응답하라 1988'의 후속 드라마이다.
김혜수,조진웅,이제훈,장현성,정해균,김원해,정한비,이유준,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시그널' 제작발표회에서 김원석 감독과 출연자들이 참석해 인터뷰를 가졌다.
Q.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응답하라 1988' 후속작이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가?
조진웅: "아주 재미있게 잘 보고 있는 작품이다.본방사수하고 있는 중이다."
"'시그널'은 일단 '응답하라 1988'과 장르가 다르다. 시청률을 기대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닌 것 같다. 우리가 다룬 사건이 왜 미제이겠나? 굉장히 가슴 아프고 무거운 주제다. 이 작품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진심이 중요한 것 같다. 전 드라마가 흥행하고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가 겪는 부담감은 없다."
김혜수: "솔직히 대중적이거나 상업적인 것에 대한 감이 떨어진다. 드라마건 영화건 내가 선택했고,준비할 만큼 해서 최선을 다해 보여주느냐가 전부다. 결과가 좋다면 보너스고,그렇지 않다면 할 거 다 했으니 그걸로 된 것"
"다양한 작품이 좋은 시청률을 기록한다는 건 많은 분들이 동조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막장이 아닌 양질의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고,그런 드라마가 많아진다면 시청자나 만드는 사람이나 좋은 일"
"드라마를 할 계획이 없었는데 대본을 받아보고 너무 재밌게,가슴 졸이며 봤다.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이나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안할 이유가 없는 대본이었다.
'시그널'은 1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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