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최택 덕선 키스신 어남택 결론
'응답하라 1988'은 종영을 한회 앞두고 덕선의 남편이 밝혀졌다.
대국이 끝나고 식사 겸 회식을 겸한 자리에서 룸메이트에게 방 열쇠를 준 덕선은 문을 잠그고 골아 떨어진 덕에 방에 못들어가고 있었다.
택은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덕선을 발견하고는 자기 방에서 자라고 하며 같이 방에 올라온다.
수면제를 먹는 최택을 걱정하는 덕선...
수면제를 먹고 몽유병처럼 걸어다닐지도 모른다고 하자,그정도는 아니라며 말하는 택이...
최택(박보검): "방문 닫고자. 내가 약 먹고 무슨 짓 할지 모르니까."
덕선(혜리): "왜,또 키스하려고?"
꿈이었던 줄로만 알고 있었던 그날의 키스가 사실은 덕선의 거짓말로 드러나는 반전의 순간이었다.
최택: "왜 거짓말 했어?"
덕선: "두려웠어. 너랑 어색해지는 건 정말 상상할 수도 없었거든."
지금은 어떨것 같냐며 묻는 최택.
대답이 없는 덕선에게 최택은 키스를 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뜨거운 키스였다.
이 키스신 후에 덕선(이미연)과 택(김주혁)의 나레이션이 들려온다.
덕선(이미연): "89년도에 첫키스 했다고 하면 어떡하냐. 그 당시 나는 고등학생,너는 공인이었다."
택(김주혁): "학교를 안 다녀서 생각을 못했다."
어남류인지 어남택인지 덕선 남편 찾기가 종료되는 순간이었다.
선우(고경표)와 보라(류혜영)의 결혼식 관련 스포는 일종의 떡밥이었던 듯 하다.
아마도 선우와 보라의 결혼식장에는 최택과 덕선의 결혼식도 같이 하지 않았을까 싶다.
왜냐하면 선우와 택이가 무성과 선영의 한집살림으로 가족관계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겹사돈일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결혼식이 합동결혼식이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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