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유시민 썰전,김구라 잡는 독한 혀들의 등장
변호사 전원책과 정의당 유시민이 '썰전'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출연은 우파와 좌파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원책과 유시민은 각기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과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의 후임 패널로 '썰전'에 합류했다.
김구라가 독한 혀인 줄 알았더니 김구라를 쩔쩔 매게 만드는 독한 혀들의 출연이었다.
전원책은 자신을 소개하는 김구라에 대해 "남을 소개할 거면 잘 알고 하라.대충 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모욕죄로 고발할 것"이라며 말했다.
김구라: "고소 얘기는 이 자리에서 많이 나오네요 정말 ~"
전원책은 김구라가 "조중동 이런데서 ..."라고 말을 하자 "참 좌파스럽게 진행한다"며 "조중동만 그런게 아니라 한겨레,경향에서도 다 나온 이야기'라며 발언을 수정하게 만들었다.
전원책" 좌파 친구는 별로다. 술도 잘 안 산다"
유시민: "난 (친구는) 좌우를 안 가린다"
김구라 잡는 전거성 등장!!!
전원책과 유시민은 북한 핵 실험 도발,대북정책,안철수의 국민의당 등에 대해서도 우파와 좌파로 나뉘어 팽팽하게 대립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전원책: "(유시민 장관 시절) 단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저런 장점이 있었구나 알게 됐다."
유시민: "떨어뜨리려고 높이 올리시는 것이다.높이 올라갈수록 (떨어질 때) 충격이 크니까."
유시민: "(대북정책)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
전원책: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
전원책: "(안철수 국민의당) 기존 정치에 실망한 사람들이 갔는데 그렇다면 새로운 정치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안철수는 자신의 브랜드로 만들어 놓은 '새정치'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유시민: "소신껏 했으면 좋겟다.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은 어떤 주제를 이야기하더라도 좌우 진영으로 나뉘어 대립하며 썰 '파이터'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앞으로 굉자히 흥미진진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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