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비정상회담 '정계 복귀 없다' 선언
'비정상회담'에서는 유시민을 초대하여 "나 자신을 PR하는 게 어려운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비정상회담 MC: "자기 PR을 잘 하시는 편이죠? 말씀을 너무 잘하시니까?"
유시민: "꼭 잘한다고 말하긴 그렇다. 말 잘한다고 다 진실한 건 아니니까."
유세윤: "따지고 보면 선거 운동도 일종의 자기 PR 아니냐"
기욤: "잘 하셨으면 세 번 떨어지지 않았겠죠."
유시민: "......."
기욤: "죄송하다."
유시민: "뭘 죄송하고 그래"
전현무: "원래 말문이 안 막히는 분인데..."
유시민은 여러 가지 직업을 가져봤지만 작가가 제일 괜찮은 것 같다며 정계 진출에 뜻이 없음을 밝혔다.
세 번 떨어지고도 신념을 가지고 계속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본인은 세 번 떨어졌으면 '너는 이제 필요 없으니 그만해라'라는 뜻이라며....
유시민: "오라는 곳도 없고 오라고 불러도 갈 생각이 없다.해봤는데 별로다."
유시민은 현재 '썰전'에도 고정출연자로 출연중이다.
정치에 뜻이 없다고 했으니 어쩌면 tv에서 자주 보게 될 듯....
유시민은 안티도 많고 인기도 많은 것 같다는 질문에 그게 정치인이라면서 비교적 말을 명확하게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유시민에게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이 미스 캐스팅이 됐다는 말은 왜 했느냐?"고 물었다.
유시민: "아니 누가 물어봐서....."
유시민: "유아인은 신념형 인간 역을 하기에는 너무 잘생겼다.그렇게 잘 생긴 이가 신념에 똘똘 뭉쳐 죽음도 불사한다는 건 리얼링티가 없다."
비정상회담 MC: "혹시 질투하시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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