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웨딩화보 마리 끌레르 인터뷰 내용 요약
김하늘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찍었습니다.
뭇남성들의 이상형이었던 김하늘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과 결혼식을 한다는데......
김하늘의 웨딩화보를 살펴보면서 인터뷰 내용을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하늘: "결혼을 앞두지 않았더라도 웨딩 화보를 찍을 수 있잖아요.그런데 돌이켜 보니 전 한 번도 웨딩 화보를 찍은 적이 없더라고요.그래서 이번 화보에 기대가 더 컸어요.
"사진이 기대되기도 하고.그리고 지금은 배우가 아니라 여자로서 특별한 순간이잖아요.이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나 혼자 보는 게 아니라 저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친구도 많고 사람을 아주 좋아하는 남자예요.낯선 사람들을 대하는 게 익숙하죠.저와 다른 부분이에요.전 그런 사회생활이 몸에 배지 않았거든요."
"함께 출장 간 스태프들이 자신을 불편해할까봐 하와이에서 있는 내내 먼저 다가가고 싶었대요.그런데 남자친구의 그런 모습이 제게는 오히려 편해요.나와 다른 부분인데,남자친구가 사람들을 그렇게 잘 챙겨주니까 좋아요."
"이렇게 설명하기 많이 쑥스럽긴 한데,몇년 전에 원하는 이상형에 대해 구체적으로 써놓은 게 있어요.그런데 그때 적어둔 것과 거의 일치하는 사람을 만났어요.밝은 데다 열정이 있고 여행을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정말 너무 똑같아요."
"두렵다는 표현이 맞는지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내가 잘해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들어요. 주변에 보면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잖아요. 예상치 못한 힘든 일을 겪게 되더라도 현명하고 지혜롭게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걱정도 돼요."
"전 오랫동안 배우로 살아왔잖아요.이젠 제 일과 관련된 일은 어떤 문제에 부닥쳐도 헤쳐나갈 수 있는 구멍을 잘 찾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요.경험이 많으니까요.그런데 결혼이란 건 처음 경험하는 거잖아요.예상치 못한 문제를 마주했을 때 헤쳐나갈 방법을 잘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좋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저도 많이 노력해야겠죠.전 매일 아침 어떤 일을 하든 현명하고 지혜롭게 해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그런데 요즘 또 이런 생각도 들어요."
"너무 잘하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더 힘들어지는 건 아닐까? 오랜 시간 부모님의 품속에서 보호 받으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남편과 손을 잡고 인생을 함께 살아가야 하잖아요.막상 결혼이 눈앞에 다가오니까 두렵긴 해요.결혼을 기점으로 배우로서도 변화가 생길지도 몰라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결혼은 인생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이잖아요.다람 기대하는 건 있어요.배우이기 전에 여자니까 한 여자로서 행복했을 때,행복하게 제 삶을 잘 살아갈 때 배우로서도 좀 더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생에서 결혼이란 물론 아주 큰 변화지만 그렇다고 흐름을 거스르는 변화는 아니잖아요.그렇게 잘 살아가다 보면 배우로서도 잘 지낼 수 있을 거에요. 물 흐르듯이 그렇게요."
웨딩화보 촬영에는 김하늘의 예비신랑이 동행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하늘은 3월 19일 한 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 준비는 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혼여행 전에 하와이에서 웨딩화보를 찍었으니 정작 신혼여행을 또 어디로 갈 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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