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건강상태,체크포인트 7가지
영국 일간지 미러는 인체의 축소판인 발로 보는 건강상태 일곱가지를 공개했습니다.
일전에 손 건강상태 6가지와 더불어 발의 건강상태를 살펴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엄지발가락이 붉게 부어올랐다면 통풍 초기 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관절의 연골이나 힘줄 주변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입니다.
굉장히 아프고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엄지발가락이 부어오를 정도면 굳이 엄지발가락을 관찰하지 않아도 통풍일 확률이 70% 이상일 겁니다.
2. 차가운 발
한방에 건강을 체크하는 말로 두한족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하라는 말이죠.
차가운 발은 갑상선 기능 저하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합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피로감과 몸무게 증가,근육통,우울감 드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발가락 혈관이 지나치게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는 레이노증후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3. 무감각한 발
발이 무감각해지거나 궤양이 생기는 것은 당뇨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4. 곤봉형 발톱
발톱이 볼록해지고 발가락 끝이 둥근 곤봉처럼 변하게 디는 것은 몸에 산소가 부족하고 심혈관계 질환이나 폐질환이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5. 털이 없는 발가락
발가락에 털이 사라지거나 피부가 예전보다 얇고 빛이 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하지동맥질환일 수 있습니다.
발의 피부가 붉은빛이나 보라빛으로 변하면 혈관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성 염증성 피부병인 건선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발톱이 쉽게 부서지거나 변색되는 것 역시 건선의 증상입니다.
7. 발가락 관절 통증
발가락 관절이 아픈 것은 류머티즘성 관절염 증상일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작은 관절부터 생깁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엄지발가락이며 무릎,발,발목,손목,팔꿈치 등입니다.
만약 이상과 같은 체크를 해서 이상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병을 키우지 않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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