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복귀 미운우리새끼 김제동 김건모 허지웅 출연
한혜진이 드라마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하네요.
'애미록'이 가칭이었는데,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로 제목이 확정된 듯 합니다.
신동엽과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고,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이 출연을 합니다.
방송 컨셉은 어떤지 모르겠는데요.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이 각기 어머니와 함께 동반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생후 581개월(만48세), 508개월(만42세), 438개월(만36세)이라며 김건모와 김제동,허지웅의 나이를 소개하는 것이 재밌네요.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어머니에게는 아들일 뿐이고, 특히 결혼하지 않은 아들은 어머니 눈엔 애기일 뿐이죠.(허지웅은 갔다 오긴 했지만...)
한혜진이 작년 9월 득녀를 하고서 방송복귀가 언제쯤 될까 기다렸던 분들에게 한혜진의 '미운우리새끼' 출연은 기대되는 작품이라 보여집니다.
한혜진 만삭 화보
한혜진은 '힐링캠프'를 끝으로 결혼과 동시에 예능 프로그램을 떠났었는데요.
엄마가 된 이후 처음으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겠네요.
한혜진의 입담은 '힐링캠프'에서도 증명된 바 있고, 엄마가 된 한혜진과 '육아예능(?)'이라는 매치가 잘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김제동과도 '힐링캠프' 이후 재회를 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네요.
'미운우리새끼'의 방송 컨셉을 보니 아마도 '미운우리새끼'는 장가 안 간 김제동 김건모 허지웅의 모습을 엄마의 시선에서 보는 이야기들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목이 '미운오리새끼'에서 따온 것 같은데, 미운오리새끼가 결국은 백조가 되듯이 성장을 거쳐서 결국은 백조가 되는 걸 목표로 하는 듯...)
요즘 능력이 안되서, 취업이 힘들어서, 돈이 없으니 장가를 못가는 남자들이 많은데 김건모나 김제동 허지웅처럼 능력이 되는 남자들도 장가를 안가는 게 개인적으로는 좀 이해가 안가는 측면도 있습니다.
허지웅 인스타그램
어머니들이 보면 더 답답할테죠.
아마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p.s. 김제동 엄마는 '힐링캠프' 출연 당시 한번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김건모 엄마 '승승장구'에서 동반출연한 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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