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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로그

데드 스노우2,개성있는 좀비물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6.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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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노우2,개성있는 좀비물
<영화리뷰 476번째 이야기>
영제: Dead Snow: Red vs. Dead(2014)
장르: 액션,코미디,공포
런타임: 100분
감독: 토미 위르콜라
출연: 베가르 호엘, 오르얀 겜스트, 마틴 스타, 조슬린 디보어
관람 매체: 곰tv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데드 스노우2'는 2014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봉이 된 영화입니다.
'데드 스노우2'는 노르웨이,아이슬란드,미국,영국의 다국적 영화라는 점, 스플래터 무비(공포와 코믹이 공존하는 영화)라는 점, 개성있는 스토리의 좀비물이라는 점에서 이와 같은 영화의 매니아층에게 적극 권장할 만한 영화인 듯 합니다.


'데드 스노우2'는 나치 좀비가 등장을 하고, 나치 좀비의 신체 일부(팔)을 지니게 된 주인공 마틴(베가르 호엘)이 나치 좀비와 대적할 러시아 군대를 부활시키게 됩니다.


스플래터 무비는 잔인하면서도 좀 어이가 없는 웃기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 특색인 영화인데요.
스플래터 무비를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데드 스노우2'는 제가 봤던 스플래터 영화 중에서 장르에 충실한 영화에 속한다 하겠습니다.

유머 코드도 약간 저와 맞아선지(폭소가 난 것은 아니지만...) 재밌게 봤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부산행'과 같은 흥행영화를 통해서 좀비물 영화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우리나라 좀비 영화가 어떠한 방식으로 진화가 될지 추측하긴 어렵지만 아마도 스플래터 무비와 같은 매니아층의 영화는 이렇게 외국영화를 통해서 만나는 것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렇게 재미와 동시에 잔인함을 주는 '데드 스노우2'처럼 개성있는 좀비물은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좀 있는 영화라고 분류하고 싶네요.


'데드 스노우2'는 다른 좀비물과 달리 물리거나 전염에 의해서 좀비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나치좀비의 리더의 주술적인 힘에 의해서 좀비가 됩니다.
이와 같은 힘을 나치좀비 리더의 팔을 이식받게 된 마틴이 같은 능력을 지니게 되어 대적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스토리는 기존 좀비물에서는 볼 수 없는 '데드 스노우2'에서만 볼 수 있는 개성넘치는 흥미로운 요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스플래터 관련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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