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어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엘리베이터 안의 모니터를 보다가 이런 명언을 접하게 되었다.
이 명언은 내가 쓴 글 중에서 일부분과 동일하다고 생각된다.
이 명언을 접하면서 어떤 전율같은 것이 느껴졌다.
마치 우연의 일치와 같이...하나님께서 내가 원하는 삶을 이루도록 계시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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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위의 포스팅 중에서 난 이 명언과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이런 생각에 답을 찾은 것은 내가 열정 없는 삶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현실에 맞게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부터였다.
현실에 맞게 살아가면 현실에 맞게 생각할 수 밖에는 없다......」
생각하는 대로 산다는 것은 뭘까?
그것은 꿈을 지니고 그 꿈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꿈을 실현시키지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열정적으로 사는 것이 아닐까?
사는 대로 생각한다는 것은 내가 표현했듯이 현실에 맞게 살아가면서 현실에 맞게 생각하는 삶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지난 날을 돌이켜보면 2009년 막바지까지 난 '사는 대로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이미 2010년 계획표에서 밝혔듯이 '생각하는대로 사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폴 발레리의 명언처럼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현실을 잠시 접어두는 용기가 필요하다.
(현실을 잠시 접어둔다는 말은 현실을 도외시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그 용기를 얻기 위해 지금까지의 준비과정이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아니 반드시 그것이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
모두들 용기가 없기 때문에 현실에 맞춰서 살아가고 있고, 나 또한 그러한 삶을 살아왔다.
난 이제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도 뜨거운 먼가가 가슴 속에서 포효하고 있는 듯 하다.
지루하고 열정 없던 삶이, 하루하루가 새롭고 기대되고, 뭔가가 기다려지듯이 설레인다.
그냥그냥 하루하루 시간을 때우던 삶이, 내가 하고픈 일들로 가득차서 시간이 모자라 잠을 줄여가면서 생각하고, 계획하고, 끄적이게 된다.
올 한 해는 내가 계획하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시작하는 원년이다.
어찌아니 반가울소냐^0^
반갑다. 새해야...반갑다 백호랑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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