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말 액티비티, 논란과 흥행에 성공한 페이크다큐 영화

<영화리뷰 290번째 이야기>
영제: Paranormal Activity
장르: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미국 (2007)
러닝타임: 85분
관람 매체: 곰tv
감독: 오렌 펠리
출연: 케이티 피더스턴 (케이티 역), 미카 슬롯 (미카 역), 애슐리 파머 (다이앤 역), 마크 프레드리치스 (영매 역)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이하 '페이크 다큐')는 관객을 속이고 기만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영화는 아닙니다.
단지 하나의 영화 기법의 일종인데, 그 이유는 진실이냐 거짓이냐라는 논란을 통한 홍보 효과를 노림수로 삼고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활동'이라는 뜻을 지닌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초자연적 현상, 심령영화의 장르를 걸치는 페이크 다큐 기법의 영화입니다.
관객은 이 영화가 페이크 다큐 기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른다면 영화가 사실에 바탕을 둔 영화라고 속기 쉽죠.

 

디스트릭트9
 

클로버필드
 

폐가

이러한 페이크 다큐의 영화들은 '디스트릭트9', '클로버필드', '폐가' 등이 있습니다.
하나의 공통점을 찾으라고 한다면 출연자 중의 한명이 카메라를 들고 관객들에게 마치 진짜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리얼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취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자막 또한 마치 진실을 기록하는 것처럼 이를 도웁니다.


최근 우리나라 영화계를 보면 '변호인'이나 '도가니' 등 사실에 바탕을 둔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사극도 퓨전사극보다는 정통사극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보여집니다.
즉 이러한 사실에서 보듯이 어떻게 보면 페이크 다큐는 '진실'이라는 것의 힘과 매력을 갖고 싶어하는 영화라고도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페이크 다큐 영화를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속는 일이 그리 기분 좋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디스트릭트9'이나 '클로버필드'와 같이 SF 장르와 결합된 페이크 다큐 필름은 리얼리티를 살려주는 맛이 가미되기 때문에 꽤 괜찮은 작품들이라 생각됩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같은 경우는 페이크 다큐의 리얼리티를 살려 공포감을 관객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비록 논란과 흥행에는 성공했을런지 몰라도 이러한 공포영화 자체의 묘미를 살리는 데는 실패했다 보여집니다.

스폰서링크

블로그 이미지

ILoveCinemusic

평범한_직딩의_취미스러운_블로거 ILoveCinemusic 후원하기 http://blogmania.tistory.com/6993


개봉예정일: 2010년 11월 4일
원제: Devil (2010)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존 에릭 도들
출연: 크리스 메시나, 조프리 아렌드, 보자나 노바코빅, 로건 마샬 그린, 캐롤라인 다버나스

이미지 출처: 다음 영화

예고편을 보면 굉장히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공포광이라면 이런 호기심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요.
제목이 <데블>이면 악마인데, 만약 그렇다면 오컬트 장르라고 예상이 되네요.
오컬트 장르의 공포 영화, 굉장한 매니아인데요.
개인적으로 아주아주아주...많이 기대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ILoveCinemusic

평범한_직딩의_취미스러운_블로거 ILoveCinemusic 후원하기 http://blogmania.tistory.com/6993

<영화리뷰 75번째 이야기>
무료VOD: 로지아이
URL: http://www.logii.com/Logii_Vod/
원제: Låt den rätte komma in Let the Right One In(2008)
러닝 타임: 110분

장르: 공포, 드라마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
출연: 카레 헤데브란트, 리나 레안데르손, 페르 라그나르, 헨릭 달, 카린 베르퀴스트
영화평점: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영화몰입도: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åt den rätte komma in Let the Right One In

21세기 추천공포영화 베스트25 콜렉션 중의 한 편인 <렛 미 인>을 보았습니다.
포스터를 보았을 때 이 영화 장르가 공포 영화인 줄 몰랐어요.
그래서 온라인에서 선상영을 할 때 그냥 지났쳤었더랬죠.
블로그를 하면서 보통 영화의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영화를 선택했던 적은 드물었던 것 같은데, 이 영화는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선택한 영화가 되겠네요.

이 영화는 스웨덴 영화입니다. 비평가상이라던가 외국어영화상 등을 많이 탄 수작이네요.
영화 제목인 Let me in이라는 영어 표기는 우리나라 말로 '들어가게 해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외국의 문화권에서는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가게 되면 '무단 가택 침입죄'가 성립이 되는 것은 잘알고 계실겁니다.
이처럼 남의 집에 초대를 받았을 때에도 '들어가도 돼?'하고 먼저 묻고 들어가는 것이 에티켓이랄 수 있죠.
이 영화 제목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는 것은 영화가 진행 되고 나서 한참 후의 일입니다.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이 제목이 참 많이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Per Ragnar

공포영화 같지 않은 잔잔한 진행

'공포영화'하면 관객들에게 '공포'와 '스릴'을 만끽하게 하기 위해 분위기부터가 음산한 것이 사실입니다.
헌데, <렛 미 인>은 분위기가 공포스럽지 않습니다.
스웨덴의 겨울을 배경으로 하는 <렛 미 인>은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부산스럽지 않은 한적한 전원의 풍경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호칸(페르 라그나르 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을 보여주듯이 남자 아이를 마취제로 마취 시킨 다음 납치를 해서 나무에 메달아 놓고 목을 따서 피를 훔칩니다.
그러한 장면이 반복 되면서 관객에게 '왜 피를 훔치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들게 합니다.

반전이 없으면서도 반전의 묘미가 있는 듯한 느낌

영화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관객의 호기심을 극대화해서 그 호기심의 기대치에 부응하게 하는 것이 이 영화의 묘미랄 수 있습니다.
관객이 궁금해하는 것을 꽁꽁 숨기고 조금씩 조금씩 진실에 다가가게 하는 것이죠.
반전이 없으면서도 반전이 대단한 것처럼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오스칼은 학교에서 왕따입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애들에게 복수를 꿈꾸는 아이입니다.
이웃으로 이사온 이엘리라는 아이를 우연히 만나면서 그러한 자신의 속내를 들켜 버립니다.

"난 너랑 절대 친구 안해!" (이엘리)

"누군 뭐 친구하고 싶댔나?" (오스칼)

두 아이의 첫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지요.
하지만, 두 아이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되어 갑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환경이 그렇게 만들고, 또한 두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 되어 갑니다.


초대 받지 못한 자

뱀파이어(흡혈귀)에 대한 상식

  • 연미복 혹은 연미복에 비단 모자를 쓰고 있고, 옷깃이 선 검은 망토를 걸친 고전적인 유럽 귀족의 모습이 가장 유명하다.
  • 붉은 와인이나 장미가 피를 비유하는 것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 햇빛에 닿으면 재가 되어 버린다.
  • 말뚝을 심장에 박으면 소멸한다.
  • 은제 무기를 사용하면 흡혈귀에게 손상을 입힐 수 있다(은제 이외의 무기로는 손상시킬 수 없다).
  • 십자가와 마늘에 약하다.
  • 송곳니가 크고 날카롭다.
  • 강 등 흐르는 물 위를 넘어갈 수 없다.
  • 영혼이 없기 때문에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는다.
  • 박쥐, 늑대, 안개 등으로 변신할 수 있다.
  • 흡혈귀에게 피를 빨려 죽은 사람이나 흡혈귀의 혈액이 체내에 들어간 사람은 흡혈귀가 된다.
  • 이른바 시조 혹은 오리지널이라고 불리는 최초의 흡혈귀는 감염에 의해 흡혈귀가 된 자보다 더 강한 경우가 많다.
  •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vampire

    <렛 미 인>을 보고 나서는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들어가도 돼?"라고 물으면, "들어와."라고 대답을 해주지 않으면, 저렇게 고통스러워 하니까요.
    초대 받지 못한 곳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 매너 좋은 뱀파이어라고 해야 할까요?
    오스칼은 이엘리가 뱀파이어인 줄 알게 되면서 그녀를 약간 천시합니다.
    그리고, "들어와."라는 말 대신, 고개짓과 제스처로 들어오라는 말을 대신하면서 그녀를 시험하죠.
    하지만, 이엘리는 이 시험에 기꺼이 응합니다.
    그만큼 오스칼이 그녀의 마음에 소중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으니까요.

    "난 너야......너도 잠시라도 내가 되어봐." (이엘리)

    이엘리는 오스칼에게 뱀파이어인 자신이 어떠한 일을 겪고 있는지를 오스칼에게 느끼도록 합니다.
    뱀파이어는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기술이 있죠.
    하지만, 여기서는 마음을 홀린다고 봐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과 마음이 공감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Lina Leandersson

    내 맘 속 깊이 초대하고 싶어지는 흡혈소녀

    공포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공포스럽다든가 무시무시해야지 정상인데, <렛 미 인>을 보고 나게 되면 그러한 생각은 전혀 들지가 않습니다.
    이 매력적인 흡혈소녀 이엘리를 내 맘 속 깊이 초대하고 싶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 영화의 제목이 <렛 미 인>일까요?
    어느새 이 아름다운 흡혈소녀를 내 맘 속 깊이 초대하고야 말았습니다.

    [유사한 장르의 영화]
    뉴문- 여성관객들에게 어필할만한 SF로맨스
    이클립스 트레일러

    [영화를 보고 듣고 싶어지는 곡]


    엄정화- 초대

    아래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주시면 복(福) 받으실거에요. Abracadabra~

    블로그 이미지

    ILoveCinemusic

    평범한_직딩의_취미스러운_블로거 ILoveCinemusic 후원하기 http://blogmania.tistory.com/6993

    <영화리뷰 71번째 이야기>
    무료영화: 곰TV
    원제: The Midnight Meat Train(2008)
    러닝 타임: 97분
    장르: 공포, 미스터리
    감독: 기타무라 류헤이
    출연: 브래들리 쿠퍼, 레슬리 빕, 비니 존스, 브룩 쉴즈
    공포 매니아평점: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영화몰입도: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The Midnight Meat Train


    21세기 추천공포영화 베스트25 콜렉션 중에서 못 본 영화를 검색하다가 곰TV에서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예전에 보려다가 놓친 기억이 있어서, 주저 없이 play시켰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리뷰를 써야하나 좀 고민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영화 아래 댓글 반응들이......
    (아이디나 닉네임은 삭제 편집했습니다.)


    제가 영화를 볼 때면 집중력이 평소보다 한 1.5배 정도는 좋아집니다. 그렇게 집중하고 봐서인지 이거 오나전(완전) 충격입니다. 댓글 반응중에 3,4째와 좀 공감이 가더라구요.
    보실려면 맘 단단히 잡숴야 할 듯 합니다.
    엄청 쎈 하드고어와 슬래셔, 카니발리즘적인 영화입니다.
    어차피 제가 블로그 운영하는 목적이 제가 본 영화의 감상을 남기기 위해서라는 목적이 가장 크기도 하거니와, 매니아층을 위해서 리뷰를 쓰기로 했습니다.
    여자들은 진짜 매니아층 아니면 관람하지 마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여~~~





    공포 영화의 분류

    공포 영화의 분류를 나누어보자면 '슬래셔 무비', '스플래터', '고어', '오컬트', '크리처', '카니발니즘', '스너프', '스릴러'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컬트적 요소를 좋아하는 편이라 공포물도 이런 종류를 좋아합니다.
    좀비영화도 좋아하구요.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은 슬래셔 무비이면서, 하드고어 무비이자, 카니발니즘적인 영화입니다.
    이왕 내친 김에 정리해 봅니다.

    스릴러(thriller)

    스릴러 장르는 원래 스릴감을 주기 위한 영화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미스터리, 서스펜스, 범죄, 모험 영화 장르도 광범위하게 여기에 포함된다 할 수 있으나, 공포 영화에서의 스릴러는 '공포 스릴러'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되지 싶습니다.

    슬래셔(slasher) 

    끔찍한 살인마가 등장하는 영화로 '난도질 영화'라고도 합니다.
    피와 살이 튀는 장면들로 그득하여 잔인하기 짝이 없는 공포 영화의 장르입니다.

    대표작: <13일의 금요일><할로윈><스크림><나이트메어><데스티네이션><데드 캠프>

    스플래터(splatter)

    스플래터 영화는 공포와 웃음이 상존하는 공포 영화 장르입니다.
    슬래셔가 난도질과 신체 훼손에 의해서 공포를 준다면, 스플래터는 이러한 같은 행위에서도 우스꽝스런 장면을 연출하는 것을 특징으로 꼽을 것입니다.
    최근작으로는 <세브란스>가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대표작: <이블 데드><데드 얼라이브>

    고어(gore)

    고어 영화는 보통 '하드고어'라고 많이 표현을 하는데, 하드코어(hardcore)와 유사하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고어'는 '핏덩이, 핏물'이라는 의미로 피가 낭자한 유혈 영화입니다. 상당히 잔인한 영화 장르죠.

    오컬트(occult)

    오컬트는 <엑소시스트>의 선풍적인 인기로 인해 정착된 영화입니다.
    '오컬트'의 사전적 정의는 '신비로운, 초자연적인'과 같은 의미입니다.
    보통 오컬트 영화는 종교적인 것과도 연관이 있는 편이죠. 제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합니다.

    대표작: <오멘><고스트 버스터><사랑과 영혼>

    크리처(Creature)

    흔히 '괴수영화'라고 하는 장르입니다.

    대표작: <죠스><미믹>

    카니발리즘(Cannibalism)

    식인(食人)을 소재로 다룬 영화 장르입니다.

    대표작: <데드캠프><한니발>

    스너프(Snuff)

    사람의 살해·강간 장면을 사실 그대로 여과 없이 찍은 영화입니다. 스너프 필름은 제작 및 관람 자체가 불법입니다.
    이를 소재로 다룬 영화가 있었죠. 니콜라스 케이지 <8mm>(1999).  
    <8mm>는 공포 장르는 아닙니다.

    이외에도 좀비 영화, 뱀파이어 영화 등으로 나뉠 수 있겠지만, 이러한 분류는 '크리처 영화' 속에 포함된다 할 것입니다.



    Bradley Cooper


    대강의 줄거리

    사진 작가가 꿈인 레온(브래들리 쿠퍼 분)는 작가로써 출세하기 위해 수잔(브룩 쉴즈 분)의 갤러리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수잔은 맘에 드는 작품을 2장만 더 찍어 오라면서 레온의 작품을 자신의 갤러리에 전시할 것을 반승낙을 하게 되죠.
    도시의 풍경을 찍는 걸 좋아하는 레온은 사실감 넘치는 사진을 좋아하는 수잔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 열정을 다해 그러한 사진을 찍으려고 도시를 배회하게 됩니다.
    깡패들에게 강도 당하는 여자를 찍는 등 위험도 무릅 쓰지 않고 말이죠.
    그러다가, 아래 사진의 이 남자의 포스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심상찮은 분위기죠?
    포스터의 실루엣과 이 남자의 덩치가 비슷하지 않은가요~~~

    Vinnie Jones



    레온은 이 남자를 쫓아다니다가 미심쩍은 구석을 발견하게 됩니다.
    매일 같은 시각, 인적이 뜸해질 때 쯤 지하철에 오르는 이 사람의 정체는 뭘까요?

    Vinnie Jones


    이 사람의 이름은 딱 한 번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마호가니, 너에게 실망했다."

    마호가니의 정체는 정육사였습니다.
    헌데, 레온은 이 마호가니라는 작자가 지하철 주변에서 지난 100년 간 일어난 연쇄 살인의 범인이라는 심증을 가지게 됩니다......(중략)

    지하철이 가지는 공간적 폐쇄성

    지하철이라는 공간의 한정성과 폐쇄성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출발한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다시 말하자면, 공포란 타이밍의 예술이기도 합니다.
    예기치 못한 놀람과 그 속에서 오는 공포의 극대화......
    헌데,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은 그러한 갑작스런 놀람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지하철이 아닌 장소에서는 긴장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러한 치명적인 약점을 장르적 특성을 극대화하여 그러한 지하철이 가지는 공간적 폐쇄성을 극복하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 영화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슬래셔 무비, 하드고어 무비, 카니발니즘 무비이기 때문입니다.
    엄청나리만큼 충격적인 인체 훼손과 피가 철철 넘쳐 흘러서 그러한 것에서 오는 공포감으로 인해서 지하철이라는 한정되고 폐쇄적인 공간을 그야말로 '지옥'으로 확 바꿔 놓습니다.


    지하철의 최종 목적지를 주목하라

    처음 영화를 관람하면서 '지하철만 아니면 별루 무서울 것이 없잖아' 하고 안심하고 봤다가 큰 코 다친 영화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은 마호가니의 정체가 무엇인지, 이 지하철이 어디로 향하는지가 기승전결의 구조 중에서 클라이맥스 부분이랄 수 있는 부분인 마지막 결말부에 있습니다.

    "부탁이네만, 고기 옆에서 떨어져 주겠나?"

    이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대사가 아닌가 합니다.
    마호가니가 시체의 손톱,발톱,이빨,머리카락 등을 다듬는 이유가 설명이 되는 대사이기도 합니다.

    이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공포에 질린 관객들은 이 믿기지 않는 장면들이 마치 사실인냥 착각 되어지고 수긍 되어질지도 모르겠네요.





    블로그 이미지

    ILoveCinemusic

    평범한_직딩의_취미스러운_블로거 ILoveCinemusic 후원하기 http://blogmania.tistory.com/6993


    거창하게 21세기라고 붙여 봤습니다만, 정확하게는 2000년대 이후 상영된 공포 영화 중 미국 공포 영화 전문 사이트 쇼크틸유드랍닷컴이 선정한 'Shock's Top 25 Horror Films of the Decade' 중 베스트25 편입니다.
    1위 디센트, 3위의 미스트, 12위의 드래그 미 투 헬, 24위 장화홍련 등은 대부분 시사회를 통해서 관람하였는데, 디센트 같은 경우는 공포 영화를 보다가 잘 놀라지 않는 저같은 경우도 꽤나 긴장타고 봐야했습니다.
    곧 속편인 디센트2가 개봉된다고 하니 공포 매니아인 저같은 경우는 꽤나 기대 되는 기대작입니다.
    미스트는 설특선 영화로 관람한 영화입니다. 공포스릴러의 거장 스티븐 킹 원작 소설의 영화죠.
    드래그 미 투 헬 같은 경우도 B급 공포물로써는 최상의 재미를 안겨줄 수 있는 작품이네요.
    저도 안 본 영화가 대부분이라서 나중에 꼭 챙겨볼 요량으로 포스팅합니다.

    Shock's Top 25 Horror Films of the Decade

    1위 디센트(The Descent, 2005)
    2위 28일후...(28 Days Later, 2006)
    3위 미스트(Stephen King's The Mist, 2007)
    4위 아메리칸 사이코(American Psycho, 2000)
    5위 트릭 오어 트릿(Trick 'r Treat, 2008)

     
     
     
     


    [관련글]
    미스트-한 치 앞도 보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
    디센트 관련 리뷰는 전 블로거를 없애는 바람에 없군요.


    6위 악마의 등뼈( The Devil's Backbone, 2001)

    7위 렛 미 인(Let the Right One In, 2008)
    8위 Rec(Rec, 2007)
    9위 새벽의 저주(Dawn of the Dead, 2004)
    10위 인사이드(Inside, 2005)

     
     
     
     

    [관련글]
    렛 미 인- 초대하고 싶은 아름다운 흡혈소녀


    11위 세션 나인(Session 9, 2001)
    12위 드래그 미 투 헬(Drag Me To Hell, 2009)
    13위 클로버필드(Cloverfield, 2008)
    14위 새벽의 황당한 저주(Shaun of the Dead, 2004)
    15위 퍼니게임(Funny Games, 2007)

     
     
     
     


    [관련글]
    드래그 미 투 헬- 잘 만든 B급 무비,블록버스터 안 부럽다
    퍼니게임은 2007년작은 리메이크작입니다. 전 1999년도 작품은 보았습니다.
    퍼니게임과 클로버필드 관련 리뷰도 없네요 ㅜㅜ


    16위 한니발(Hannibal, 2001)
    17위 진저 스냅(Ginger Snaps, 2000)
    18위 링(The Ring, 2002)
    19위 메이(May, 2002)
    20위 지퍼스 크리퍼스(Jeepers Creepers, 2001)

     
     
     
     


    링은 일본 원작의 2002년도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일본 공포 영화가 헐리웃판으로 많이 리메이크 된 때였죠.


    21위 힐즈 아이즈(The Hills Have Eyes, 2006)
    22위 프레일티( Frailty, 2001)
    23위 조디악(Zodiac, 2006)
    24위 장화홍련(A Tale of Two Sisters, 2003)
    25위 회로(Kairo, 2001)

     
     
     
     


    리뷰가 참 많이 없군요. 블로그 삭제 또 한 번 웁니다.
    장화홍련 공포물의 영상 미학을 개척한 작품이죠.

    무더운 여름엔 공포 영화가 딱이죠^^
    워낙 장르 불문 영화를 좋아하지만, 못 본 영화도 꽤나 많네요.
    오늘부터 제가 아는 무료영화 VOD 사이트에서 한 편씩 뒤적뒤적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쓰였으며, 그 소유권은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블로그 이미지

    ILoveCinemusic

    평범한_직딩의_취미스러운_블로거 ILoveCinemusic 후원하기 http://blogmania.tistory.com/6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