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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징후, 인공지진
북한의 3차 핵실험은 그 시기가 언제냐는 문제이지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다.
그렇기에 증시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만약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증시가 출렁거릴 경우 이는 저점매수 기회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일관된 의견이었다.
2월 증시는 연중 저점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
북핵 리스크, 엔저 쇼크, 뱅가드 펀드 벤치마크 변경으로 인한 세계 증시와의 디커플링 현상 등으로 인해서 소위 말하는 증시 3대 악재가 수급을 꼬이게 만들고 있지만 이러한 현상이 언제까지나 지속될 순 없다는 의견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엔저 쇼크나 뱅가드 펀드 물량은 이제 조금씩 받아 들여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북한의 핵실험이 진행 되었다면 이제 불확실성 중의 하나가 제거 되었다는 점에서 2월 증시는 저점 확인 후에 장기간의 횡보 구간이나 박스권을 거쳐갈 듯 하다.
뱅가드 펀드 물량이 해소되는 이후에나 증시는 추가 상승을 위해 모멤텀을 모색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증시 시나리오가 올해의 시나리오가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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