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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주식 창업

화일약품 엔저의 수혜주가 맞을까?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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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추세가 무너짐

▲ 다음 빅차트

◆ 화일약품: 원료의약품을 만드는 회사.
-시가총액 1455억원
-PER 23.43배
-PBR 1.61배
-1/4분기 실적 당기순이익 17억원, 영업이익 21억원

[기업 벨류에이션 측면]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신공장이 6월 중 증설 완료 예정.
이로 인해 생산 및 매출이 크게 신장할 것이란 전망으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음.

[기술적 측면]
기업 벨류에이션과 성장성으로 인해 상승추세를 이어왔으나 중기 추세에서 중요한 자리였던 이평선을 벗어났으며, 중요 가격대였던 10,100원이 이탈되었음.
주봉상 하락추세전환.

[수급적 측면]
기관과 외인 등 메이저들의 차익실현물량이 계속적으로 출회되고 있는 모습.
개인들이 이 물량을 받아내고 있으나, 추세적인 측면을 돌리기 위해서는 기관과 외인 등 메이저의 수급이 뒷바침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총평]
보통 성장성을 갖춘 종목들의 PER가 20배 정도라고 할 때 화일약품의 PER은 저평가 상태는 아니라고 봄.
그러나 PBR 기준으로는 저평가 상태이다.
공장 증설로 인한 외형성장은 뚜렷해보이지만 문제는 주 수출처가 일본이라는데 있다.
화일약품이 과연 주식방송에서 말한 것처럼 엔저 영향의 수혜주일까?
만약 엔저의 수혜주라면 주가는 다시 한 번 신고가를 냈어야만 했다.
기관과 외인들이 차익 물량을 내고 있고, 연초의 공격적인 매수세를 이어가지 않는 것은 아마도 엔저의 영향에 대한 의구심이라 보여진다.
그러므로, 2/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는가에 대한 신뢰할 만한 기업 실적이 나오기 전까지는 가격조정 및 기간조정을 피하기 어렵다고 본다.

※ 본 포스팅은 투자에 참고만 하길 바라며 이로 인한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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