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스캔들, 김건모 신승훈 형 호칭 이유, 재미로 보는 90년대 라이벌 구도
'라스' 토토가 특집으로 이본, 김건모, 쿨 김성수, 김현정이 출연을 하여 90년대 유행어, 90년대식 토크를 나눴습니다.
인터넷 검색 정보는 오래된 데이터의 경우 검색이 용이하지가 않고, 있던 정보도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90년대 초반만 해도 현재의 인터넷 정보의 양과 질에 비할 바가 못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카더라 통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죠.
인터넷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든 정보가 이들의 토크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본의 본명이 이본숙이었다는 점, 김현정이 중국 활동을 할 당시의 이름은 에이미 킴이었다는 점 등등 말이죠.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대회 미 출신
2013년 개그맨 차승환과 결혼
이들이 나눈 이야기 중에서 이본의 스캔들이나 김예분, 최할리와 같은 라이벌 구도, 그리고 김건모-신승훈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서 잠시 언급이 있었는데요.
국내 1호 VJ
1994년 제1회 Mnet VJ 콘테스트 대상 수상
1999년 결혼
이본은 "김건모와 신승훈은 뼛속까지 라이벌"이라며 라이벌 구도를 표현하기도 했었죠.
발라드를 대표하는 신승훈과 댄스장르를 대표하는 김건모는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기여도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가수들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경쟁을 유도하는 라이벌 구도로 인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도 사실입니다.
방송에서 김건모(1968년 1월)는 '신승훈 형'(1968년 3월)이라 호칭을 하였는데, 둘은 1968년생 동갑내기이지만 김건모의 데뷔가 늦기 때문에 아마도 선배 예우 차원에서 이렇게 호칭 정리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신승훈과 김건모처럼 90년대는 라이벌구도가 많았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S.E.S와 핑클, 젝스키스와 H.O.T, 신화와 god.......
아마도 토토가 시즌2가 방송이 된다면 라이벌 구도 속에 있던 이들 중에서 출연을 하지 않았던 가수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보여집니다.
베이비복스나 듀스 등 보고 싶은 가수들도 있지만 '룰라'나 'R.ef'처럼 추억 속에 그대로 남겨두는 것이 더 나을 지도 모를 가수들도 있죠.
[이본 스캔들 해명]
이본은 '라디오스타'에서 지난 스캔들을 건드리려는 MC들에게 "시간 다 지났는데 밝히면 어때요"라고 쿨했다가 큰코 다칠 뻔 했죠.
MC 김구라: "장우혁하고 굵직한 분은 빼고, R.ef 이성욱은 뭐냐?"
이본: "이성욱이 아니라 성대현 씨다"
"성대현이 당시에 되게 패셔너블하고 춤을 어슬렁어슬렁 추는 맛이 있었다"
"운전도 기가 막히게 했다. 한 번은 같이 차를 타고 방송을 하러 갔다. 썸을 탔나보다"
"장우혁은 6살 연하였다. 구미 출신인데 학교 다닐 때 방에 내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고 하더라"
"방송에서 만났는데 절대 누나라고 말을 안 놨다. 굉장히 마초 기질이 있다"
이본의 스캔들이 언급된 이 부분에서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은 아마도 '굵직한 분은 빼고...'의 이 사람이 누구냐는 것일 겁니다.
이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본의 스캔들은 루머이고 진실이 아닌 부분이란 것은 압니다.
그러므로, 누구인지 밝혀져도 상관은 없겠지만 진실이 아니기에 밝혀질 이유 또한 없는 과거이기도 하죠.
이본의 결혼설과 관련한 루머는 지난 포스팅에 답을 해놨으니.....
굳이 이야기하자면 이본의 남자친구와 관련된 코멘트를 가져오면 답은 될 듯 합니다.
이본: "8년 됐다. 난 10년 연애도 있다. 10년, 5년, 8년, 딱 세 남자 만나봤다"
이본 재산, 이본 재벌설, 이본 남자친구 → 이본 전속계약, 토토가 효과 언제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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