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평택성모병원의 첫번째 환자와 삼성서울병원의 14번째 환자 그리고 첫번째 환자에게 감염된 16번째 환자에 의해서 주로 감염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첫번째로 공개 결정이 되었던 평택성모병원은 자진 폐쇄 조치로 인해서 메르스 증가 추세가 감소되고 있는 반면에 삼성서울병원의 14번째 환자에 의한 메르스의 확산은 현재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김제 메르스 양성 판정자, 용인 메르스 양성 판정자(수지구 거주 주민 2명), 시흥시의 메르스 확진자, 남양주의 10대 메르스 환자가 모두 14번째 환자가 있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르스 확진자는 87명으로 이들 모두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째 확진자와 관련해서 메르스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역학조사 결과를 정리해보면...
국내 메르스 첫 감염자(1번)은 충남 아산 서울병원>평택성모병원>서울 365서울열린병원>삼성서울병원이 이동경로입니다.
14번째 메르스 확진자는 평택성모병원> 평택 굿모닝병원>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가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6번째 환자의 이동경로는 대청병원>건양대병원>국가지정격리병동에 현재 입원해 있습니다.
정부 발표에 의하면 현재 메르스는 100% 병원 내 감염으로 나오고 있습니다만, 14번째 메르스 환자가 병원으로 이동 중 가장 활성화 된 상태의 바이러스를 내뿜는 시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14번째 메르스 환자의 경우 동선을 살펴보면 이동 중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들어나 있어 시외버스에 동승한 5명도 현재 격리상태라 합니다.
삼성서울병원의 14번째 환자로 인해서 현재 부산,김제,용인,시흥 등 전국적인 확산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메르스 양성반응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까지 약 사흘이 걸리는데 이 확진 판정까지의 공백으로 인해서 메르스 방역에 또다시 헛점이 보이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어쨌든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로 인해서 정부는 이번주를 최대고비로 보고 있는데요.
국민 생명과 직결되어 있으므로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그 가능성이 원천 차단이 되도록 발빠른 대응이 필요한 메르스 대책이 아쉽습니다.
이 전망 만큼은 꼭 맞아서,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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