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민우 J(제이),세월이 무색한 슈가송
김민우는 윤종신과 동창이라 한다.
히트곡으로는 '휴식같은 친구', '입영열차 안에서', '사랑일뿐야'가 있다.
가수 J(제이)는 '어제처럼'이란 곡이 있다.
정말 어제일들처럼 이들이 활동하던 시간들이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김민우는 가요계를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입영열차 안에서'라는 노래처럼 입영열차는 탈 수 없었고, 수송버스를 타고 군대를 다녀왔서 녹음실을 차렸는데, 가스폭발로 인해서 전 재산이 들어간 녹음실을 잃고 거의 10년 넘게 다른 일을 하며 살았다 한다.
현재 수입차 딜러로 활동중이라 한다.
제이도 가요계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고모가 정훈희고 아빠도 '히식스'라는 밴드의 가수였다.
엄마가 미스 워싱턴에 출전시켰는데(1995년 미스코리아 워싱턴 선) 그때 DJ DOC가 노래 부르는 걸 보고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한다.
데뷔 후 음악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정신적,신체적으로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게 힘들었다며 음악만 하고 방송은 안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재석 팀에서는 마마무의 솔라,문별이 유희열 팀에서는 에프엑스 루나, 엠버가 각기 '어제처럼 2015'와 '사랑일뿐야 2015'를 새롭게 해석하여 불렀다.
유재석 팀의 프로듀서는 용감한 형제, 유희열 팀의 프로듀서는 돈스파이크였다.
'어제처럼 2015'는 R&B의 원곡을 하우스댄스를 가미하여 신나게 바꾸었고, '사랑일뿐야'는 엠버가 랩 대신 루나와 가창력을 뽐내면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인기를 보면 단연 에프엑스가 이겼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결과는 놀랍게도 유재석 팀의 마마무가 승리를 거두었다.
'슈가맨'은 본래 원히트원더가 출연을 하게 되는데, 오늘 김민우의 출연으로 인해서 이러한 '슈가맨=원히트원더'라는 공식이 깨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p.s. 다음주에는 박정현과 거미가 나오게 된다.
박정현과 거미가 출연을 하다니.....
역주행송을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이제 진짜 진가를 발휘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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