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퉁구스카 대폭발',밝혀진 대재앙의 원인
700회를 맞이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07년 세계 10대 미스터리 중 하나로 꼽히는 퉁구스카 대폭발 미스터리를 재조명했다.
퉁구스카 대폭발의 원인은 100년 동안 폭발의 원인이 밝혀지고 있지 않았던 사건이다.
퉁구스카 대폭발(Tunguska Event)
1908년 6월 30일 오전 7시 17분경
러시아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의 포트카멘나야퉁구스카 강 유역 북위 60도55분,동경 101도 57분 지점의 밀림에 발생한 원인 불명의 대규모 공중폭발 사건이다.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서 터진 사고였지만 500km 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땅울림을 느낄 만한 어마어마한 파괴력이었다.
히로시마 원폭의 1000배에 달하는 폭발력이라 한다.
서울시 크기의 3.5배에 달하는 나무숲이 폐허가 됐고,15000마리의 순록이 떼죽음 당했다.
폭발지 주변 450km 떨어진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탈선 및 건물 붕괴 등이 초래됐다.
상상도
전대미문의 폭발의 원인으로는 초소형 블랙홀인 마이크로 블랙홀 지구 대기 진입설,운석 추락설,메탄가스 폭발설,벙커버스터 실험설, 외계인 우주선 충돌설 등 많은 가설이 나왔다.
2013년 퉁구스카 대폭발의 원인은 운석 파편을 발견하면서 밝혀졌다.
최신 화상분광기술을 이용해 사고현장에서 미세한 운석 흔적을 찾아냈던 것이다.
퉁구스카 대폭발의 원인을 규명한 학자는 우크라이나 광물학자 빅토르 크바스니챠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