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위성,'광명서 4호' 로켓 기술 분석 결과
국방부가 발표한 북한 장거리 로켓 기술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북한이 발사한 정거리 로켓 '광명성호'의 1~3단 추진체는 정상 분리됐다.
탑재체인 광명성 4호 위성은 궤도에 진입했다.
오전 9:30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 광명성호 발사
9:32분 1단 추진체 분리
9:33분 페어리 분리
9:36분 제주 서남부 해상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의 레이더망에서 사라짐
9:46분 광명성 4호의 위성 궤도 진입(북한 주장)
광명성호의 1단 추진체가 270여개의 파편으로 낙하한 것은 우리측의 회수방지를 위해 자폭장치를 잉요해 의도적으로 폭파시킨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사거리 능력은 1만2천km로 추정됐다.
한편 미국은 북한의 위성에 대해 "궤도에서 공중제비를 돌고 있다", "불안정한 상태여서 어떤 유용한 기능도 못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새로운 위성으로부터 어떤 신호도 아직 감지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이 쏘아 올린 비행체가 지구 밖 궤도 진입에 성공한 것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다.
북한은 1998년 8월 대포동 1호,2012년 12월 은하 3호까지 다섯 차례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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