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파일 1기(Episode1) 1화 의문의 시작(The Pilot)
스컬리 의대를 다니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FBI 요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멀더에 대해서 아느냐고 하자 "멀더가 폭력 범죄 분야에서 최고의 분석가로 알려져 있구요. 학교 다닐 땐 유령 박사 멀더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말하죠.
멀더 요원은 FBI의 타 부서의 미제 사건에도 도움을 주는 핵심 요원이라면서 스컬리에게 엑스파일에 대해 아느냐고 묻습니다.
암호명 '엑스파일'은 이해할 수 없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도 없는 미제 사건들이라 말하면서 멀더를 도와 엑스파일 사건을 맡아 달라고 하죠.
스컬리는 멀더를 만나 하나의 사건을 맡게 됩니다.
멀더의 추정으로는 등허리에 두 개의 점이 있는 사람들은 외계인에게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스컬리에게 말하죠.
스컬리는 멀더와는 달리 외계인이라는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서 무덤을 파헤치고 그 시신이 미이라 상태의 해괴한 모습이 되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스컬리는 시신을 부검하던 중 코에서 어떤 금속 물체가 발견되었다고 하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차 안에서 강력한 빛을 쐰 후 차의 시동이 안걸리고 멀더는 "9분이 사라졌어요"라며 말합니다.
시계를 볼 때 9시 3분이었는데 강력한 빛이 지난 후 다시 시계를 보니 그 찰나간 9분이 지나 9시 12분이 되어 있었다고 멀더가 스컬리에게 말합니다.
스컬리: "시간이 사라졌다고 했죠.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어요. 그건 불변의 우주 법칙이에요."
멀더의 12살 때 8살 동생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스컬리에게 해줍니다.
동생의 시체는 찾지 못했고 실종되었다고 믿는 멀더...
이후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고 돌아와서는 연방수사국에 입사를 하였다 합니다.
범죄심리학을 공부하였다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엑스파일을 접하게 되었고, 수많은 엑스파일을 닥치는대로 읽었는데 국가의 기밀정보가 있어 사건과 관련된 것이 아니면 접근이 통제되었다고 합니다.
멀더는 이 분야에 대해서 닥터 헤이츠웨버와 같이 연구하였습니다.
그는 멀더에게 퇴행최면을 걸어보았고 여동생이 실종된 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 기억해보았습니다.
몸이 마비되어서 동생이 도와달라 소리치는대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멀더는 외계인의 존재를 믿으라고 스컬리를 설득합니다.
그걸 정부에서도 알고 있지만 사실을 감추려 한다는 것이죠.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아까 병원에서 만났던 여자가 죽었다고 합니다.
휠체어에 타고 있었던 여자였는데, 갑자기 뛰어 들었다는 말에 멀더는 황당한 듯 "뛰어들어요?(걸어서?)"라는 표정을 짓죠.
시신을 살피던 스컬리는 여자의 시계가 9시 3분에 멈춰 있는 걸 발견합니다.
부검 중이던 시체를 훔쳐갔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을 떠나는 멀더와 스컬리.
스컬리가 작성중이던 컴퓨터는 물론 현재까지 조사하던 증거들이 있던 곳이 화재로 모두 소실이 되네요.
수상한 일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자 마을 사람들을 의심하는 멀더와 스컬리
식물인간 상태로 4년 간 누워있는 빌리가 범인일거라 추측을 하는 멀더...
기존의 자신이 알던 외계인 사건과 동일하다며 빌리가 범인일거라 확신을 합니다.
스컬리는 멀더의 말에 설득이 되어 다시 한번 산을 조사해야겠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멀더는 빌리와 강력한 빛을 목격하면서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죠.
빌리의 등허리에 있던 점 두 개가 사라지게 되고 빌리는 정상인처럼 돌아오게 됩니다.
빌리는 FBI에 불려와 자신이 겪은 바를 증언합니다.
대학 졸업 파티를 산에서 하던 중 강력한 빛을 목격하고는 머리에 뭔가를 집어넣었다고 말합니다.
다른 친구들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데려오라고 했다 합니다.
초자연적이고 불가사의한 이번 사건을 보고하면서 스컬리는 콧 속에서 발견한 금속물체를 증거로 제시합니다.
4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던 빌리가 콧 속의 금속물체로 교신을 했다는 걸 증명해보라는 상부의 말에 다른 증거는 다 화재로 없어졌지만 이 증거는 스컬리가 가지고 다녔다고 하면서 말이죠.
스컬리가 성분을 분석하려 했으나 밝힐 수가 없었다고 보고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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