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미쓰비시 전범기업 광고 거절
송혜교가 미쓰비시의 거액 광고 모델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거절 이유는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이기 때문...
스타이기 이전에 우리나라 국민이기에 당연한 선택이라 할 수 있겠죠.
현재 '태양의 후예'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송혜교이기에 그 액수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만한 액수이겠지만 그 액수에 관계없이 돈 대신 옳은 선택을 했다는데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미쓰비시란 회사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3대 기업 중 하나라 합니다.
한국인 10만명 이상을 강제 징용하였고, 아직까지 한국인 피해자들에게 사과 및 배상을 하지 않고 있고, 이러한 문제와 관련하여 아직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죠.
피해 할머니들은 모두 고령의 할머니들로 미쓰비시는 악의적으로 소송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하더군요.
피해 할머니들은 억울해서 울분을 삼키기도 힘들 지경입니다.
미쓰비시는 강국에는 고개를 숙이고 피해보상을 하였습니다.
미군 포로에게는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하였고 중국인 피해자에게는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사과도 보상도 하지 않고 소송을 일부러 지연시키는 후안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단체들은 미쓰비시에 대한 불매운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미쓰비시 창업자
이렇게 갈등이 첨예한 부분이다 보니 만약 반대로 어떤 연예인이든 간에 미쓰비시의 광고 모델이 된다 하면 엄청난 사회적 지탄을 감수해야 하겠죠.
송혜교는 이번 미쓰비시 전범기업 광고 거절로 인해서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할 것 같네요.
항상 이렇게 상식적이고 대중이 바라는 선택을 해준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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