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2 1화 What Lies Ahead

워킹데드 시즌2 1화 What Lies Ahead 영제: The Walking Dead 원작: 로버트 커크만,토니 무어의 동명의 만화 '워킹 데드' 시즌2는 2011년 제작된 13부작 미국드라마입니다. 출연: 앤드류 링컨(릭), 존 번달(셰인), 사라 웨인 칼리즈(로리), 스티븐 연(글렌) 등

시즌2 1화 간략 줄거리 릭 팀은 희망을 찾아 떠나지만 이들 앞에는 찾아온 것은 좀비떼였다.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감에 떨게 된다.

이 와중에 캐롤(멜리사 맥브라이드)의 딸을 잃어버리게 되자 릭 팀은 캐롤의 딸 소피아(매디슨 린츠)을 찾아 숲을 헤매게 된다.

시즌2 1화 리뷰 '워킹데드' 시즌1과 시즌2의 이야기는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릭과 릭 팀의 이야기도 이어지게 되죠. 애틀란타....그리고 질병통제센터(CDC)에 이어 릭은 포트 배닝으로 향하려 합니다. 그런데, 시즌2 1화의 부제처럼 이들 앞에는 '무엇이 가로놓여' 있을까요?

줄거리와 같이 이들 앞에 나타나게 된 것은 희망보다는 절망에 가깝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만드는 좀비떼들로 인해서 릭 팀은 조금씩 분열하고 있었습니다.

하루하루가 평화인 시대인 것과는 달리 '워킹데드' 속의 캐릭터들은 하루하루, 매 순간순간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생존의 문제가 달려 있는 상황에서 인간미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사실 이 정도로 인간이 멸종의 위기까지 처하게 된다면 이러한 상태가 되기 이전에 어떤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워킹데드'에서는 그런 장면은 아직까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장 강력한 무기로 사용되었던 것이 수류탄 정도였네요.

좀비가 후각이나 시각, 청각 등이 마비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소음이 많이 나는 총기류의 사용은 자제하려고 하는 편이고, 노만(데릴 딕슨)이 사용하는 석궁이나, 칼, 도끼 등의 흉기 등도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릭 팀은 캐롤의 딸 소피아를 찾아 숲을 헤매다가 종소리를 듣고 어느 교회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 곳에서 캐롤은 예수님께 기도를 드리는데요.

캐롤의 기도는 진심이 느껴질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릭도 기도를 드리는데요.

예상 밖으로 릭은 신자는 아니었습니다. 릭은 자신의 믿음은 다른 데 있다면서 그것을 '가족', '친구', '직업'이라고 꼽았는데요. 릭이 기도하는 씬도 참 공감이 가더군요. 하지만, 아포칼립소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는 '워킹 데드'에서 신이 응답을 하여줄까요? 시즌1에서 저는 '워킹 데드'가 십계명 중에서 여러 계명을 어기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지금까지 '워킹 데드'에서 어긴 십계명을 정리해보면, 신의 이름을 경망되이 부르지 말라, 안식일을 지키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남의 것을 탐내지 말라 등입니다. 앞으로 우상을 만들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등의 계명이 어겨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