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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그

로스트 시즌1 1화 Pilot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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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시즌1 1pilot

ABC 미국드라마

원제: Lost (2004)

로스트 시즌1 1화(S1 E1) 'pilot'

시즌1 총 25부작

제작: J.J.에이브람스, 잭 벤더, 케빈 훅스, 마이클 진버그, 터커 게이츠, 그레그 야타네스, 마리타 그라비악, 스티븐 윌리엄스

출연: 매튜 폭스, 조지 가르시아, 매기 그레이스, 에밀리 드 라빈, 대니얼 대 김, 김윤진, 에반젤린 릴리, 도미닉 모나한 등

 

 

 

로스트 시즌1 1화 pilot 간략 줄거리

잭(매튜 폭스)는 이름 모를 곳에서 기절해 있다가 눈을 뜨게 된다.

점점 의식이 돌아온 잭은 자신이 비행기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곤 사고 현장으로 급하게 뛰어가게 된다.(카메라 워크는 잭의 눈에서 시작하여 잭이 보고 듣는 것을 담아내기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imdb

 

 

 

조각난 비행기 동체 근처에는 패닉에 빠진 사람이 비명을 지르고 있고, 큰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신음을 하고 있다.

 

 

잭은 자신도 상처를 입었음에도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로스트 시즌1 1화 리뷰

김윤진이 출연한 미드 '로스트'를 정주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즌1의 1화는 잭의 눈을 통해서 비행기 사고의 참상을 보면서 '로스트'에 출연하는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로스트'의 오프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행기 사고가 나서 사람이 죽고, 다치고 그랬는데도 살아 남은 사람들의 반응은 참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구조대가 왔어도 벌써 왔어야 했다고 의구심을 품는 사람도 있는 반면, 비행기에는 블랙박스가 있다며 구조선이 도착할 것이라 막연하게 낙천적으로 기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큰 슬픔으로 인해서 우는 것 외엔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로스트'의 첫 시작은 분명 재난 장르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를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살펴볼 수 있죠.

 

잭은 케이트(에반젤린 릴리)와 날이 밝으면 동강이 난 채 다른 곳으로 추락해 있을 비행기의 또다른 조각인 조종실을 찾아가려 합니다.

그곳에 무선통신기를 찾아 자신들이 비행기 사고를 당했고 조난상황임을 알리려는 것이 잭의 계획이죠.

 

그런데, 밤이 되자 어떤 이상한 괴음과 함께 보이지 않는 두려운 움직임이 느껴지며 살아남은 조난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비행기 추락사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죠.

사실 비행기 추락사고는 극히 적은 확률의 사고긴 하지만 한번 사고가 나게 되면 생존자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적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하지만, '로스트'에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생존자들이 살아 남아 있다는 것이 현실과는 다른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죠.

 

 

날이 밝자 잭,케이트 그리고 찰리(도미닉 모나한)은 조종실의 무선통신기를 찾아 떠나게 됩니다.

조종실을 발견한 잭,케이트,찰리는 그곳에서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비행기의 조종사가 살아 있었는데, 원래 피지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비행기가 비행기 사고를 당해 경로를 이탈하게 되면서 수천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떨어지게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또다시 불가사의한 괴음이 들리면서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었죠.

비행기 조종사는 겁도 없이 깨어진 비행기 창문 밖으로 몸을 내미는데 알 수 없는 거대한 무언가가 그 비행기 조종사를 순식간에.......

 

공포에 의해 잭,케이트,찰리는 비행기를 빠져나와 목적 없이 그냥 마구 도망을 치게 됩니다.

그 두려움은 비행기 사고처럼 목숨을 위협받는 것에 비례하는 정도의 비할 바 없는 공포입니다.

 

 

 

정신을 차린 이들은 굉장히 멀리 달려온 이곳 근처의 나무 위에서 처참하게 피투성이가 된 비행기 조종사를 발견하게 됩니다.

 

 

재난 장르에서 시작해서 공포가 가미된 미스터리물로 마무리한 '로스트' 시즌1의 1화 이야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지 흥미진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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