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결혼하였던 정가은이 2018년 1월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정가은은 슬하에 딸이 하나 있는데, 딸은 정가은이 키우기로 합의 이혼을 한 듯 합니다.
사진 출처: 정가은 인스타그램
정가은은 남편과 숙려기간을 거쳐 합의 이혼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이혼 숙려기간이 1개월 또는 3개월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 기간까지 합치면 너무 짧았던 결혼 생활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보통 신혼 기간을 1년 정도로 짧게 본다면 신혼 기간이 지난 이후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을 한다면 꿀 떨어지는 신혼일 수 있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매우 긴 불행의 시간들일 수 있겠죠.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는 완곡한 표현 속에 정가은의 짧지만 매우 길게 느껴졌을 것 같은 결혼 생활의 무게가 느껴지게 됩니다.
정가은은 2년이란 시간 동안 방송인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큰 변화를 겪으면서 살았을텐데요.
#혼술
곧 행복해지겠죠? 많은걸 바라지도 않는데...그냥 평범하게...
나는 행복하다고 스스로 세뇌를 하며 다 괜찮을꺼라고 주문을 거는데...
웃으려고 노력하는데....견디기 힘들때가 있네요
좁혀지지 못한 서로에 대한 간극이 결국은 결혼 생활을 정리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게 된 듯 합니다.
정가은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그러한 심경이 잘 나타나있는 듯 하네요.
p.s. 정가은의 결혼은 비공개 결혼식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정가은 남편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없고, 이혼을 한 현 시점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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